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묵호건강증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 중인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의 설문 결과 참여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으로 사고로 척수 손상 장애를 입은 장애인 강사를 초빙했다.

예방교육은 초등학생에게 실제 사고 사례 소개와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기르기,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발생 예방법 등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강사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 덕분에 학생들이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예방교육은 올해 관내 5개 초등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교육 대상이며 오는 2019년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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