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는 운명의 날을 맞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하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조사를 마쳤다. 서울중앙지검 수사진은 14일 오전 9시 45분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오후 1시 10분께 조사를 잠시 중단했다.
◆혐의 모르쇠 일관 MB… 검찰, 구속영장 카드 꺼낼까☞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요 혐의에 대해 부인하면서 검찰이 구속영장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되고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헛바퀴 도는 개헌 논의… 與野 3당 회동 또 ‘빈손’☞
14일 국회 개헌안 마련을 위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또 빈손으로 끝나면서 개헌 논의 공전이 계속되고 있다.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 여성, 검찰 고소장 제출☞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과 함께 고소를 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다른 여성으로부터 또 다른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자진사퇴… “법의 심판 받겠다”☞
여성당직자 공천 특혜 의혹과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정봉주, 서울시당 복당 신청 철회… 중앙당에 복당 신청 추진☞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 접수했던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대신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가 14일 연방하원에서 총리로 재선출 됐다. 이에 따라 메르켈 총리는 4번째 임기 4년을 시작했다.
◆美 언론 “틸러슨 경질 이유, 북한 문제 등 트럼프와 이견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외교수장을 교체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로 북한 문제의 해법 등을 둘러싼 이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은행, 한국GM에 대출 지원… “실사 성실히 협조 조건”☞
산업은행이 한국GM의 운영자금 대출 요청에 단기 브리지론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2주년 기념식…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 2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구속력 있는 국제법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14일 열렸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공표가 2주년을 맞은 가운데 평화선언문이 갖는 의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