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1일 기존 쏘렌토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과 선택 품목을 기본 적용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11일 기존 쏘렌토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과 선택 품목을 기본 적용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공: 기아자동차)

인기 사양·품목 적용 상품

가격 3180만원… 80만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쏘렌토의 인기 사양들을 기본화하고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11일 기존 쏘렌토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가장 인기있는 선택 품목인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개별 품목가격은 2.0 프레스티지 2985만원, 2.2디젤엔진+8단 자동변속기 75만원, 스타일UP 패키지 95만원, 스마트 내비게이션 85만원이다.

더 뉴 쏘렌토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연비는 13.4㎞/ℓ로 동급 최고수준 연비(2.2디젤, 5인승, 18인치 기준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단 넘버원 에디션은 19인치 타이어 기준 12.6㎞/ℓ이다.

더 뉴 쏘렌토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면서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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