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올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농업발전기금을 15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업발전기금은 2003년 기금을 설치한 이래 관내 농업인과 관내에 소재지를 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대과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사업에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124억원의 농업발전기금을 조성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15개소에 62억원을 지원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신청은 2일~31일까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구비서류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담당 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관련기관 등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2월말 확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융자집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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