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강원도 홍천군체험마을에 방문한 수학여행단 모습.(제공: 홍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년 강원도 홍천군 체험마을에 방문한 수학여행단 모습.(제공: 홍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올해 수학여행 유치지원 예산을 3000만원 확보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금(1인당 5만원)을 지원해 수도권 교육여행 재방문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사)홍천군 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이욱희)에 따르면 10개 마을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차별화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협회는 올해에는 시·군간 네트워크를 통한 강원도 단위의 특화된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도단위 홍천군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해마다 학교의 재방문이 늘어나는 것은 지역연계 관광지와 특색 있는 체험마을만의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과 함께 군의 행정적 지원으로 학교와 학부모, 학생 등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체험마을에는 작년에 8개 학교가 4개 마을에 700여명이 다녀가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