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

최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세계평화를 와해하는 긴장감으로
한반도 전쟁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인데요.

지구촌 전쟁 종식과 실질적인 평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식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컨퍼런스에서 이 대표는 한반도 위기상황과 관련해 평화운동의 종착점이
북한이 될 것이라며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지구촌에서는 전쟁무기로 지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는지 모릅니다. 이 지구촌이 이제는 전쟁 없는 평화가 이루어져서 우리 후대에게 유산으로 남겨줘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지구촌이 영원히 보존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사람이 분단된 남북을 통일시킨다는 말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침표를 북한에 가서 찍는다 한 것입니다. 평화 역사의 마침표 말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으로 제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과 HWPL의 평화 행보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사라티 두쉬만타 미트라팔라 | 스리랑카 법무부 차관)
“지구촌 전쟁종식평화선언문은 HWPL에서 시작됐는데 평화를 구축하는데 특히 세계평화를 가져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그 내용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녹취: 뎅뎅 호크 야이 | 남수단 교육부 장관)
“HWPL을 통해 불고 있는 이 평화의 바람, 서울에서 시작된 평화의 물결이 국제사회의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바람이 각 국가와 단체, 그리고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세상에 정말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현재 HWPL은 ‘전쟁종식 세계평화 선언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상정돼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미라·황시연 기자, 편집: 김미라 기자)
(화면제공: HW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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