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만성적 스트레스 대처법
[건강칼럼] 만성적 스트레스 대처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존재한다면 이는 건강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부터 암의 발생까지,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그럼에도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안고 살면서 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인체에서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하는데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선 부신이 이에 반응하여 여러 가지 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한다. 부신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들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거나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정상적인 신체반응인데, 문제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부신의 기능을 점차 약화시킨다는 데에 있다. 또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교감신경흥분패턴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부신의 기능이 더 약화되면 더 이상 스트레스를 감내하지 못하고 우울증, 불면증 등이 발생하게 된다. 신체적인 증세로는 만성피로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에서 무기력증이 가시화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내분비계통의 기능저하, 근골격계의 균형이 약화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이 필요하다.

한편 이 과정에서 부신에서 분비되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은 림프액을 자극해 림프에서 암세포가 용이하게 이동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암세포는 대체로 혈류나 림프액의 흐름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는 암 전이를 촉진하는 결과를 유발한다. 따라서 암의 발생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각종 스트레스도 이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에 이루어진 동물실험에서도 동물에게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가했을 때 암의 전이와 발전이 더욱 빠른 속도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스트레스에는 실직, 사업장 부도, 부모님의 사망 등 외부적인 환경에 의한 것으로 본인이 처리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있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직장 내의 업무 스트레스 등 어느 정도 스스로 해결이 가능한 스트레스도 있다. 이러한 각종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요령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스트레스 회피하기  - 만약 자신의 스트레스가 자신이 회피할 수 있는 스트레스라면, 이를 회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서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면, 해당되는 대인관계를 피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연락을 뜸하게 하거나 관계가 시들어지도록 유도하여 서서히 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 그러나 관계단절에는 이처럼 잘 진행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용기있게 해당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 만약 관계단절이 어느 정도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면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마련한 후에 관계단절을 시도할 수 있다. 직장업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있다면 직장을 옮기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2. 스트레스 감내하기 -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해당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다. 그러나 이 경우 해당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다만 이것을 본인의 마음으로 수긍하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느 정도의 피해는 불가피하지만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서 부부지간에 불협화음이 있을 때, 상대방의 태도를 인정하고 이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이다.

3. 취미생활하기 - 스트레스 대처요령으로 한 가지 방법은 자신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마음에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기타를 친다거나, 적절한 운동 및 산책을 한다거나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기가 불가능할 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술, 담배 등은 일시적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을 주는 듯하나, 인체에 매우 많은 역작용을 유발하므로 절대로 피해야 한다.

4. 스트레스와 타협하기 - 이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고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도 없을 경우, 타협하는 방법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방안이다. 예컨대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경우 대화를 통해 협상하고 서로의 잘못을 고침으로써 공존하는 방법이다. 어떠한 상황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자신의 노력을 통하여 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의 용기와 노력을 필요로 한다.

5. 적절한 운동, 명상 – 과거로부터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서양을 통하여 여러 가지 명상방법이 있으며 이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적절한 운동이나 야외활동 역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6. 해독요법 - 체내에 독소를 해소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현주 2017-03-19 22:24:20
독소 해소 방법이 좋을듯
당장 시작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