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환익 한전 사장이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및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및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한전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올림픽 전력공급 인프라건설 및 전력확보 등을 위한 ‘올림픽 전력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력시설 인프라 구축은 올해 6월을 목표로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회운영 기간 중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설상경기가 열리는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경기장별 전력공급에 대한 계획 및 공정률을 점검했다.

조환익 사장은 “개·폐회식장 등 주요 대회시설 현장방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면담하고 한전의 전력공급설비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운영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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