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은 지난 26일 구로구청 출연기관인 구로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형춘)에 2016년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기증식은 에듀윌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구로구를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구로희망복지재단에는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기증이다.

에듀윌이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연말연시 기간에 구로희망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수탁 운영 중인 구로희망푸드마켓은 식품과 성금을 기탁받아 저소득 가정과 영세복지시설에 전해주는 나눔 장터이다.

기증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들이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쌀은 구로구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 지원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는 “에듀윌 본사가 위치한 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에듀윌의 ‘사랑의 쌀’ 캠페인을 지속하여 소외계층에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 ‘사랑의 쌀’은 2011년 1월 양형남 전대표 때부터 시작돼 매월 100포대씩 기증으로 지금까지 총 7222포대를 이웃과 나눴다.

에듀윌은 ‘사랑의 쌀’ 외에도 2004년부터 장학생 선발 지원, 검정고시 지원, 해외 ‘한글공부방’ 지원 후원, 임직원 나눔펀드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에듀윌 임직원 나눔펀드’는 2016년 한 해 동안 약 3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내년 초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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