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칠레 지진 사망자가 최소 79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현지 야외 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795명으로 8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실종자도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칠레 정부는 2일(현지시각) 범죄와 약탈을 막기 위해 지진 최대 피해 지역인 콘셉시온 등을 중심으로 병력(1만 4000명)을 늘리고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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