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 1부(조종태 부장검사)는 조 회장에게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나오라고 통보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회장 선거 과정에서 대의원 한 명당 500만원씩, 수억원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향군 관련 업체 임직원을 임명해주는 대가로 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앞서 검찰은 조 회장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단서를 확보하고 지난달 지난 10월 7일과 20일 두 차례 서울 성동구 향군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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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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