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규 교수 (사진제공: 한양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김연규(50)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고, 한양대가 23일 밝혔다.

김 교수가 등재된 것은 자신의 전문 분야인 에너지 안보와 북미 셰일가스 혁명과 관련해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48편 (국내 23편, 국외 25편), 각종 보고서와 북챕터 등 총 70여편의 논문을 기고해 왔으며 가장 최근의 논문으로는 Putin and Korea`s Silk Road Express(2014), US Shale Revolution and Russia: Shifting Geopolitics of Energy in Europe and Asia(2014), Insurgency and Counterinsurgency in Russia: Contending Paradigms and Current Perspectives(2013) 등이 있다.

또한 미국 Purdue University 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Hudson Institute 초빙연구원, 미국 Saint Mary’s College, Butler University 등에서 초빙교수를 지낸 바 있다. 아울러 201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지원 (SSK) 사업 "에너지∙기후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세계질서 재편"의 일부로 에너지거버넌스 센터(Center for Energy Governance & Security)를 운영해오고 있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다.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등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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