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멤버스 위크. (제공: 컬리)
컬리멤버스 위크. (제공: 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4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무항생제 달걀 20구’ 4900원… 컬리, 컬리멤버스 위크 개최

컬리가 오는 18일까지 컬리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컬리멤버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단독 특가와 함께 구매,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먼저 매일 달라지는 회원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 준비된 상품군은 필수 식재료인 달걀이다. 달걀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이끄는 대표 상품군 중 하나로 컬리는 생란 외에도 구운란, 반숙란 등 총 60여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KF365’ 무항생제 대란 20구 상품은 4900원에 판매된다.

컬리멤버스 회원들이 함께 구매하면 최대 69% 할인된 가격(멤버스 적립금 2000원 사용 시)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함께구매’ 혜택도 준비됐다. 대상 상품은 ‘KS365’의 3겹 천연펄프 화장지(27m×30롤)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29분까지 멤버스 회원 2명이 함께 구매하면 1롤당 21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ID당 1회만 구매 가능하다.

기간 내 누적 주문 금액이 10만원을 넘으면 8000원을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열린다. 주문 금액은 쿠폰, 카드할인, 배송비를 제외한 실제 결제 금액 기준으로 산정된다. 컬리멤버스 위크 이벤트 페이지 내 페이백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신청한 경우에만 지급된다. 행사 기간 컬리멤버스에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용료 첫 달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컬리멤버스는 월 19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2000원의 적립금, 최대 2만 4000원의 쿠폰팩, 오프라인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업계 최저 구독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월 발표한 온라인쇼핑 멤버십 조사에서 만족도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멤버스는 론칭 6개월 만에 가입자가 200% 증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매달 멤버스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컬리멤버스 위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고형매장 프로모션. (제공: 쿠팡)
창고형매장 프로모션. (제공: 쿠팡)

◆쿠팡, 와우회원 위한 혜택 ‘창고형매장 프로모션’ 진행

쿠팡이 오는 17일까지 ‘창고형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창고형매장은 와우 회원 전용 혜택 중 하나로 식품 카테고리 대용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상품을 찾는 와우 회원을 위해 인기 푸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매장 프로모션을 열었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음료, 스낵, 우유·두유, 건강식품 등 인기 상품들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천양삼 6년근 고려홍삼정 어니스트 365 홍삼스틱 100포(1000g) ▲연세두유 고소한 마카다미아&캐슈넛 두유(24개, 190㎖) ▲배스킨라빈스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우유(24p, 190㎖) ▲닛신 컵누들 씨푸드 스파이시(12개, 71g) ▲슈가로로 코코제로 포도(24개, 340㎖) ▲웅진 캐치 티니핑 밀크맛 음료(200㎖, 24개) ▲진주햄 천하장사 한입 오리지날 소시지(1개, 1320g) ▲씨알로 뽀로로 초코쌀별 쌀시리얼(450g)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쿠팡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주 금토일 3일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두유, 생수, 초콜릿 등 쟁여놓기 좋고 품절이 빠른 인기 상품만 모은 ‘주말 특가’도 와우 회원에게만 선보이고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식품을 모아놓은 ‘식품 특가관’ ‘인기급상승 푸드템’, 남은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은 상품들만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마감세일’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속되는 고물가로 가중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창고형 매장 프로모션을 포함해 다양한 기획전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와우 회원들에게는 전용 프로모션과 더불어 로켓배송, 무료반품 등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0만 크리에이터 기획MD 온라인 단독 판매. (제공: G마켓)
1000만 크리에이터 기획MD 온라인 단독 판매. (제공: G마켓)

◆G마켓, 1000만 크리에이터 기획MD 온라인 단독 판매

G마켓이 오는 27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가 만든 40여종의 MD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G마켓이 크리에이터 굿즈를 직접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MD는 총 구독자 1000만명에 달하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총몇명’ ‘빨간내복야코’ ‘소맥거핀’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키링, 스마트톡, 핀버튼 세트 등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B급 감성과 그림체가 돋보이는 총몇명(구독자 325만명) 굿즈 11종을 선보인다. 포토 키링, 스마트톡, 핀버튼 세트, 유리컵, 음식 마그넷, 혼밥 수저세트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인다.

빨간내복야코(구독자 98만명) 굿즈는 야코, 하몽, 양양, 츄리, 네모, 사동 등 대표 캐릭터가 활용된 17종이다. 키링, 스마트톡부터 동전지갑, 캐릭터 볼펜, 텀블러, 필통, 야코·사동·네모 봉제인형 등이 있다. 소맥거핀(구독자 660만명) 굿즈 역시 캐릭터가 활용된 키링, 스마트톡, 동전지갑, 쿠션 등 10종을 선보인다.

예약 판매 형태로 진행되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7일 자정까지 구매 가능하다. 배송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이현 G마켓 책문화사업팀 매니저는 “최근 잘파세대(1020 세대)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담긴 패션잡화, 문구류 등이 인기”라며 “이번 행사와 같이 팬층이 두터운 유명 크리에이터가 기획에 참여한 MD 등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세기말 패션 유행과 키덜트 문화가 맞물리며 잘파세대 중심으로 가방에 캐릭터 키링을 달거나 꾸미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G마켓이 올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20 세대의 캐릭터 굿즈 판매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가방 키링은 117% 올랐고 와펜은 4배 이상(31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티커와 기타 팬시용품도 각각 76%, 113% 신장했다. 전 연령 신장률 역시 가방 키링(78%), 와펜(100%), 스티커(15%), 기타 팬시용품(81%) 등 오름세를 보였는데 잘파세대가 전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티몬플레이 1주년 리포트. (제공: 티몬)
티몬플레이 1주년 리포트. (제공: 티몬)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 일평균 거래액 171%↑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TMON PLAY)’가 ‘쇼핑을 플레이하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결과 일평균 거래액이 171% 성장한 데다 올해 시청자 수 1000만 돌파를 목표하는 등 파트너와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의 거래액과 시청자 수 증가세가 눈부시다. 티몬은 지난해 3월 쇼핑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일평균 거래액은 리뉴얼 직전년보다 171%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시청자 수는 1000만명 돌파를 목표할 정도로 성장했다. 방송 편수 또한 51% 늘린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소개 횟수 또한 25%가량 증편이 예상되며 상생과 동반 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방송 중 화제를 모은 상품도 다양하다. 먼저 ‘삼성 갤럭시 S24’가 1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송 최고 거래액을 돌파했고 ‘메가 MGC 커피 이용권’이 초당 여섯 개꼴로 팔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단독 특가로 선보인 ‘티몬×명륜진사갈비 이용권’은 베리굿 출신 배우 신지원이 출연하며 댓글이 1만 8616개, 좋아요 표시는 1만 151개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여행상품에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가장 높았다. 여행상품은 2023년 티몬플레이 전체 거래액에서 17.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1년간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상품으로는 ▲X5 시즌 패스권 ▲괌 PIC & 힐튼 ▲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괌 PIC ▲베트남 나트랑 빈펄베이 등이 꼽힌다. 고가의 예약 상품인 만큼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지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매력 높은 3040 세대가 전체 시청자의 52%로 조사됐다. 40~44세 29%, 35~39세가 23% 비중을 보였다. 여성 시청자가 77%로 나타났다. 프라임 타임은 오전 10~11시와 오후 8~9시 사이로 집계됐는데 가족들이 외출한 이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주부들과 퇴근 이후 직장인들의 시청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년간의 눈부신 성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 및 품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햇다.

호주산 최대 반값 소고기 20톤 판매 이미지. (제공: SSG닷컴)
호주산 최대 반값 소고기 20톤 판매 이미지. (제공: SSG닷컴)

◆SSG닷컴, 호주산 최대 반값 소고기 20톤 판매… 축산물 물가안정

SSG닷컴이 오는 15~21일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호주산 소고기 4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수입육 가격이 오름세인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20t 특가 물량이 준비됐다.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으며 캠핑용 먹거리로 활용하기 좋은 목초비육 소고기, 곡물비육 소고기, 와규 등 다양한 상품이 총망라돼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 및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호주청정우 채끝 스테이크 300g’은 50% 할인된 9450원에, ‘와규 바로구이 400g’은 50% 할인된 1만 3250원에 판매된다. ‘호주청정우 안심 스테이크 300g’은 40% 할인된 1만 4940원에, ‘호주청정우 부채살 구이 300g’은 40% 할인된 8880원에, ‘블랙앵거스 꾸리살 샤브샤브 300g’은 40% 할인된 7920원에 선보인다.

쓱닷컴은 호주산 양고기 4종도 최대 35% 할인가에 함께 준비했다. ‘호주산 양고기 샤브샤브 600g’은 35% 할인된 1만 2870원에, ‘호주산 램양꼬치 280g’은 30% 할인된 1만 1200원에, ‘호주산 양갈비 구이용 300g’은 25% 할인된 1만 5680원에 판매된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관계기관과 협업해 자체 반값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선식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합리적인 가격의 축산물을 고객에게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제공: 롯데온)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제공: 롯데온)

◆롯데온 ‘미리 온 동행축제’ 진행… 7천여개 우수상품 최대 40% 할인

롯데온이 오는 31일까지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축제는 전국 단위 대규모 상생소비 촉진 행사로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해 진행하는 소비축제 행사다.

롯데온은 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상생하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자 이번 미리 온 동행축제에 적극 참여해 행사를 준비했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통상 매년 5월, 9월, 12월에 진행됐으나 최근 고물가 및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처음으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실제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으며 가장 많이 성장한 판매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상품으로는 ‘누리푸드 청정우 차돌박이’가 4000개가량 판매됐으며 ‘원양산 손질 냉동 오징어’ ‘접이식카트 장바구니 캐리어’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롯데온은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남은 행사 기간 롯데온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획전을 이어간다.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온에 입점한 약 15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신선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약 7000개 우수상품이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음심은 포기김치(10㎏)’가 4만 6900원에, ‘하루세끼쌀 23년 햅쌀 수향미(10㎏) 골드퀸 3호 특등급(최근 도정, 단일품종)’이 4만 1500원에, ‘꿀이구마 호박·꿀 찹쌀 약과(40개×2개)’가 2만 89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신학기를 맞아 ‘국산 바른자세 등받이 기능성 좌식 커브 의자’는 2만 9800원에, 봄맞이 집안 분위기 전환을 위한 ‘소프트 그레이 사계절이불 단품’은 1만 9900원에 판매되는 등 봄 및 신학기 맞이 수요가 높은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정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최근 고물가 및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의 매출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 온 동행축제에 적극 참여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약 1500개 소상공인 판매자와 손잡고 700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으니 봄 및 신학기 맞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트리플×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로고. (제공: 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로고. (제공: 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 국내 관광 스타트업들과 협업 강화

인터파크트리플이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5000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연과 숙소를 결합한 Play&Stay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바운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편리한 여행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여행에 특화된 인바운드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신규 여행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방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문화, 뷰티,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사 20여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바운드 관광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콘텐츠 중심의 인바운드 플랫폼을 접목해 방한 여행 수요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지방 지자체 등과 함께 수도권 외 지역 관광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출시를 앞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을 통한 방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자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서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한국 관광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 온스타일 패션위크.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온스타일 패션위크.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 개최

CJ온스타일이 오는 18~31일 상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열고 봄 패션 신상품 판매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행사는 약 130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상∙하반기 각 1회 열리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가장 큰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 행사로 매번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간 취급고 1000억원 규모의 행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 여파로 불황형 소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은 올 봄 패션 트렌드로 ‘뉴 클래식’을 선정한 바 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차분하고 절제된 스타일의 패션이 고객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CJ온스타일은 연초 선정한 뉴 클래식 트렌드를 적시 반영한 신상품들로 판매 적중율도 높였다. CJ온스타일이 봄 패션 신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지난 1월 23일~3월 10일 단독 패션 브랜드의 TV라이브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150만 세트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니트·스웨터, 가디건 등 활용도가 높은 간절기 상품 주문량은 각각 46%, 140% 늘었다.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해준다는 이유로 봄 필수 잡화로 자리 잡은 스카프 판매량도 1081% 늘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지스튜디오 방도 스카프’는 한 시간도 안 돼 1만 세트 넘게 팔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통해 봄 패션 수요를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채널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모바일 라방)다.

온스타일 모바일과 유튜브 라방을 통해 신진 브랜드와 신명품 육성에 집중한다. ▲피브레노 ▲르무통 ▲칼린 ▲콰니 등 신진 브랜드와 ▲알라이아 ▲볼앤체인 등 주목받는 신명품 브랜드 라방이 예정돼 있다. TV라이브 채널은 ▲에디바우어 ▲게스 ▲비비안 ▲CK 등 인기 브랜드를 편성해 행사 규모화를 이끈다.

CJ온스타일 앱 기획전을 통해서는 일별 두 개의 핵심 브랜드를 선정 베스트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라코스테 ▲스케쳐스 등이 있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행사 기간 2회∙1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10% 적립금 혜택(최대 3만원)이 증정되고 일별 핵심 브랜드는 7%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최대 7% 카드 할인도 제공된다.

1일 1패션전문가를 연계한 숏폼 등의 영상도 별도 제작해 패션 콘텐츠 리소스도 확장한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를 비롯해 모델 이현이, 배우 김성은,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쇼호스트인 임세영, 동지현 등 출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최고의 패션전문가가 제안하는 올 봄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얻을 좋은 기회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참여와 세일즈, 마케팅 퍼포먼스를 통해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패션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당사가 지닌 독보적인 영상 기획 및 제작 전문성을 기반으로 모바일 라방, 숏폼 등의 콘텐츠를 대거 편성한 만큼 고객들이 몰입감 있는 쇼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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