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 (제공: 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 (제공: 롯데웰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콘셉트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져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구현됐다. 쌀 스낵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쌀눈이 포함된 미강을 활용한 천연유화안정제가 적용돼 사르르한 식감이 구현됐다. 포장지 겉면에도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가 삽입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가 삽입돼 제품의 특징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제정해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이 인증은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관리 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인 글루텐 오염 가능성,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프리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롯데웰푸드는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더쌀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은 연평균 8.1% 성장하고 국내에서도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을 기록해 2022년 56.7㎏보다 더 감소하는 등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쌀 과자 시장은 2021년 1183억원에서 2022년 1258억원, 2023년 1455억원으로 늘고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쌀 과자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더쌀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가겠다”며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제공: 해태제과)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제공: 해태제과)

◆해태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출시… “아시아 대표 감자칩”

해태제과가 국내 감자칩 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략 제품으로 아시아 1등 생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을 해태만의 생산 노하우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명품 감자칩이다.

해외시장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품질력은 그대로 살리고 건강함을 더 챙긴 것이 특징이다. 기름기를 확 줄여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고 소금을 30% 이상 줄였지만 짭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맛은 기본이고 건강까지 챙겼다.

해태가 짠맛 감자칩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집중한 것은 바로 건강하게 맛있는 짭짤함이다. 지구에서 가장 청정한 해역인 남극 바닷물로 만든 남극해염으로 차원이 다른 짠맛이 구현됐다.

햇빛과 바람으로만 만들어 2년간의 숙성 과정을 거치고 일교차가 커 가장 단단하고 순도가 높은 결정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금이다. 일반 소금 보다 적게 넣어도 한층 풍성한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덕분에 나트륨 함량이 국내 감자칩 제품보다 1/3가량 낮아 건강한 짠맛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성장세인 감자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감자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석권한 수준 높은 생산기술과 글로벌 협력사의 노하우가 결합하면 짠맛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아 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단짠 감자칩 시장에 이어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키아에누보’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 (제공: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 (제공: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홈카페 제품 확대… “라인업 지속 확대”

신세계푸드가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베키아에누보’ 홈카페 제품의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계속되는 물가 부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려는 홈카페족의 증가세에 주목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363잔에서 연평균 2.8% 증가했으며 올해 기준 318잔을 소비한 미국보다 80잔 이상 많은 커피를 소비했다.

커피 소비량은 많지만 가격 부담은 상당하다.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아메리카노 기준 5000~6000원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보니 하루 2잔만 마셔도 한 끼 식사를 맞먹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기호에 따라 고품질의 원두를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제품이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집에서 커피머신, 커피 드리퍼 등을 갖추고 다양한 커피를 즐겨온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커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웨스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선보였다. 커피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가 사용되고 질소 충전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미와 맛이 독특하고 결점이 없는 커피에만 부여되는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해 집에서도 신세계푸드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베키에에누보에서 즐겼던 커피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블렌드 핸드드립백’은 과일의 달콤함, 고소한 견과류의 향, 쌉사름한 초콜릿의 풍미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밸런스와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에이징 핸드드립백은 향긋한 꽃과 과일향과 패션푸르트의 다채로운 맛이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산미와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만 4800원(10입)이다.

신세계푸드는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홈카페 전용 냉동 디저트도 리뉴얼했다.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정에서 즐기는 냉동 케이크와 디저트의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신세계푸드가 온라인에서 판매한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와 디저트의 매출은 2022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3만 2900원)’는 치즈 함량 51% 이상으로 진하고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케이크 상단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풍성히 올라가 부드러운 맛과 압도적 비주얼을 동시에 챙겼다. 케이크 시트도 중탕 기법으로 저온에서 2시간 이상 구워져 촉촉한 식감을 더욱 높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커피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베키아에누보의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홈카페 전용 제품들을 온라인 채널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 출시

대상㈜ 청정원이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다.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이 입혀져 두 번 튀겨내 ‘겉바속촉’의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청정원만의 특제 소스가 얇고 균일하게 코팅돼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특제 허니간장소스는 달콤한 꿀과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이 배합돼 모두가 좋아하는 단짠단짠한 감칠맛이 담겼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9분 조리(1·2봉 기준)하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단짠 순살치킨이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소스를 바른 냉동 치킨의 경우 고온 조리 시 겉면이 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에 적용된 특제소스는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도 잘 타지 않는다.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치킨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치킨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치킨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냉동 치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마켓링크 RPI 기준, 지난해 냉동 닭튀김 제품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1656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고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특제소스를 입힌 치킨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데이 옛날통닭, 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 (제공: 사조대림)
프라이데이 옛날통닭, 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 (제공: 사조대림)

◆사조대림 ‘프라이데이 옛날통닭·오븐구이치킨봉’ 출시

사조대림이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치킨 ‘프라이데이 옛날통닭’과 ‘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 등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 내에서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치킨 2종이다.

사조대림은 가정간편식 소비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치킨 가격과 배달비 등 외식 비용이 증가하면서 치킨을 간편식으로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는 데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프라이데이 옛날통닭은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치킨이다. 기름에 튀겨진 후 한 번 더 오븐에 구워져 속살의 촉촉함과 담백함을 지키면서 겉면의 바삭함을 살렸다. 쫄깃한 식감의 치킨봉이 오븐에 구워진 ‘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은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사조대림의 프라이데이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손쉬운 조리로 고품질의 미식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간편식 브랜드다. 제품을 즐기면서 주말을 앞둔 금요일의 설렘과 행복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사조대림은 계육가공 부문의 안정적인 수직계열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가금류 전문 업체 사조원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를 토대로 사료부터 종계와 사육, 생산 및 유통 등에 이르는 제품화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며 품질을 고도화하는 생태계를 마련했다.

사조대림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인 프라이데이 옛날통닭을 비롯해 자사의 계육가공 전문 브랜드 ‘사조안심’의 냉장 닭가슴살과 닭가슴살 바,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 경쟁력을 강화한 다양한 계육가공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크게 성장한 간편식 시장 규모와 외식 물가로 인한 부담 확대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간편한 조리를 통해 수준급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2종. (제공: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2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2종 출시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성 콘셉트를 강화하고 지속가능 식단을 위한 식물성 만두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를 사용해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가든 채운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180g, 4500원)’를 출시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이슬처럼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로 깔끔한 맛이 구현된 식물성 만두 제품이다. 90℃의 열수로 반죽되고 여러 번 치대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이 극대화되고 여기에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돼 깔끔한 맛의 만두소가 가득 채워졌다. 재료는 10㎜로 큼직하게 잘라져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으로 선보인다. ‘이슬만두 부추새송이’는 신선한 부추와 새송이버섯, 두부가 들어가 담백한 맛이 강점이며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은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대파에 직화 향 가득한 식물성 불고기로 감칠맛이 더해져 풍미가 뛰어나다.

조리 방법 역시 쉽고 간편하다. 용기형 제품을 별도 해동 과정 없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조리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찐만두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포장 용기가 사용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식물성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체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만두 카테고리에서 식물성 만두 파이를 키워가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022년 하반기 출시된 ‘식물성 지구식단 한식교자’는 꾸준히 매출 성장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했으며 풀무원은 이슬만두 출시로 기존 제품인 식물성 한식교자와 함께 식물성 만두 카테고리를 또 한 번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식물성 간편식 제품군은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만두를 메인 품목으로 해 전체 사업 확대를 이끌고자 한다”며 “기존 식물성 한식만두에 더해 신제품 이슬만두는 또 다른 새로운 지속 가능 식단으로 새로운 이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판매처로도 계속해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고든램지버거 메뉴. (제공: 고든램지 코리아)
고든램지버거 메뉴. (제공: 고든램지 코리아)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 단독 메뉴 출시

전 세계 6번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오픈된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의 메뉴 구성이 달라진다.

오픈 이후 부산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는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은 오는 15일 새로운 버거를 비롯해 스낵, 샐러드 등 총 9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버거인 헬스키친 버거와 1966 버거 등 대표 메뉴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뉴를 교체하며 버거는 1만 9000~2만 2000원, 샐러드는 1만 5000~2만 1000원, 치킨 바스켓은 1만 9000원대다.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의 단독 메뉴 판매를 시작으로 고든램지버거는 서울과 부산의 메뉴를 이원화해 운영하며 앞으로는 매장마다 다른 고든램지버거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최초로 고든램지버거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오는 16~17일 오전 10시 30분 50명에게는 무료 버거가 증정된다. 오전 11시부터는 버거를 하루 300개가 한정 판매되며 모든 메뉴는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신메뉴는 오는 15일부터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신메뉴 출시로 인해 고든램지버거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입점해 있으며 캐치테이블 앱, 네이버 플레이스(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워크인으로도 방문 가능하다.

롤링파스타, 모짜렐라 치즈 활용한 ‘봄맞이 신메뉴’ 3종. (제공: 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 모짜렐라 치즈 활용한 ‘봄맞이 신메뉴’ 3종. (제공: 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 모짜렐라 치즈 활용한 ‘봄맞이 신메뉴’ 3종 출시

롤링파스타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해 봄철 입맛을 돋우는 ‘신메뉴 3종(치즈듬뿍오븐파스타, 베이컨김치도리아, 페퍼로니피자)’을 출시했다.

롤링파스타는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친구들과의 모임이 많아지는 만큼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먼저 치즈듬뿍오븐파스타는 진한 토마토라구소스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푸짐하게 담겨 오븐에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파스타다. 새콤한 소스가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를 배가시켜 평소 치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한국식 도리아가 구현된 베이컨김치도리아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에 고소한 치즈가 가득 올라간 메뉴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즈의 맛을 새콤달콤한 김치가 잡아줘 질리지 않는 맛을 선사한다.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피자 신메뉴도 출시된다. 페퍼로니피자는 씬도우에 토마토소스와 짭조름한 페퍼로니가 가득 올라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기본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메뉴 3종은 전국 롤링파스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롤링파스타 관계자는 “모임이 많아지는 새 학기 시즌을 맞아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롤링파스타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라 사이드메뉴 2종. (제공: 피자알볼로)
마라 사이드메뉴 2종. (제공: 피자알볼로)

◆피자알볼로, 마라 치즈오븐스파게티·윙&봉 출시

피자알볼로가 마라탕, 매운 라면 등 Z세대의 매운맛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담은 마라 사이드메뉴 2종을 출시했다.

‘마라 치즈오븐스파게티’는 피자알볼로 사이드메뉴 판매 1위인 ‘치즈오븐스파게티’에 매콤한 마라 소스가 더해진 것으로 고기가 가득 들어간 볼로네즈소스, 뉴질랜드산 폰테라 모짜렐라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특유의 묵직한 감칠맛에 얼얼한 매운맛을 더했다.

‘마라 윙&봉’은 얼얼한 마라소스가 발라진 윙, 봉이 오븐에 구워져 단짠 가득한 풍미와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4조각과 10조각으로 판매된다.

피자알볼로는 마라맛 사이드메뉴 카테고리를 신설해 이국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Z세대를 본격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마라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이번 신메뉴는 어른들에게는 감칠맛 가득 맥주 안주로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로 사랑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통해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피자알볼로는 마라 사이드메뉴 2종 론칭과 함께 피자에 적용 가능한 ‘치즈듬뿍모짜렐라치즈(100g)’ ‘체다치즈(40g)’와 ‘스페셜 세트 L’ 2종을 출시했다.

특히 치즈듬뿍모짜렐라치즈는 기존 치즈 추가 옵션 가격의 2배인 것에 비해 양은 2.5배 늘어 피자알볼로 특유 고급 폰테라 치즈의 묵직한 고소함을 한입 가득 즐길 수 있다.

피자알볼로의 메뉴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세트는 피자 두 판+음료 구성인 ‘더블 세트’와 피자 한 판+사이드 메뉴 2개+음료 구성의 ‘사이드풀팩세트’로 구성됐으며 이전에는 R 사이즈 피자만 선택 가능했지만 이번 리뉴얼로 L 사이즈 피자로도 주문 가능하다.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 (제공: 스쿨푸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 (제공: 스쿨푸드)

◆스쿨푸드, 팔도와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출시

스쿨푸드가 종합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은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오는 14일부터 전국 스쿨푸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쿨푸드 판매율 1위의 대표 메뉴인 마리와 팔도의 틈새소스가 만나 탄생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마리 사이사이에 매콤한 틈새소스가 추가돼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스쿨푸드의 마리의 장점이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 지단, 스팸과 짱아치로 구현한 뛰어난 맛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였다면 이번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매콤함까지 더해져 깔끔한 뒷맛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크림 소스의 고소함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제 로제 소스가 돋보이는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에 틈새소스가 들어갔다. 까르보나라의 부드러운 맛에 매운맛이 더해져 기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즐겨 먹던 고객들은 물론이고 더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제격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 2종은 스쿨푸드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들이 팔도 틈새소스의 매운맛에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는 쫄깃한 떡과 베이컨, 양송이 등의 풍성한 토핑이 더해지며 비주얼 등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이고 떡볶이의 소스와 마리의 궁합이 좋아 각 메뉴를 함께 주문하면 더욱 풍성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이번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틈새 시리즈 2종은 좀 더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기존 스쿨푸드와 팔도 틈새라면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해 출시했다”며 “맛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스쿨푸드의 가치와 매운맛을 찾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인 만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 누아 드 부르고뉴. (제공: 하이트진로)
르제 크렘 드 카시스, 누아 드 부르고뉴.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프랑스 카시스 리큐르 대표 브랜드 르제 2종 국내 출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LEJAY)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상하는 혼합 주류 문화에 맞춰 각종 칵테일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리큐르(Liqueur)’를 선보이게 됐다.

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Dijon)지역에서 시작된 전통 깊은 리큐르 브랜드다. 100% 순수 카시스(casis)로 만들어진 카시스 리큐르가 가장 대표적이다.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출시되는 ‘르제 크렘 드 카시스(Lejay Crème De Cassis)’ 제품과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Lejay Noir de Bourgogne)’는 최상급 프랑스산 카시스만 엄선돼 만들어진다. 관리가 어렵지만 품질이 좋은 프랑스산 카시스를 사용한 덕분에 1925년 프랑스 GI(Geographical Indication, 지리적 표시)를 획득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는 최소한의 당분만 첨가돼 만들어져 카시스 본연의 맛이 풍부하다. 도수는 16%로 소량만 생산된다. 월드 리큐르 어워즈(World Liqueur Awards)와 월드 스피릿츠 컴피티션(World Liqueur Awards)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의 도수는 20%로 100% 부르고뉴 지방에서 수확한 카시스가 사용돼 강렬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과 같은 다른 종류의 주류뿐 아니라 탄산수, 각종 음료 등과 혼해 먹기에 좋다. 혼합 주류 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는 리큐르 중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이볼과 같은 혼합 주류가 트렌드인 만큼 르제는 국내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리큐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