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진미채튀김. (제공: bhc치킨)
뿌링진미채튀김. (제공: bhc치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bhc치킨, 사이드 ‘뿌링진미채튀김’ 출시… 뿌링클 세계관 확장

bhc치킨이 새로운 사이드 메뉴 ‘뿌링진미채튀김’을 출시한다.

bhc치킨은 ‘사이드 메뉴 맛집’으로 불릴 만큼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치식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번 신메뉴 뿌링진미채튀김은 앞서 선보여온 ‘뿌링 치즈볼’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뿌링 멘보샤’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일명 ‘뿌링클 세계관의 확장’과 동시에 또 하나의 꿀조합 메뉴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뿌링진미채튀김은 튀긴 진미채에 달콤 짭쪼름한 뿌링클 시즈닝이 더해진 메뉴로 bhc치킨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후라이드 치킨 전용 파우더 ‘배터믹스’가 활용돼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됐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겉바속쫄(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의 조화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여기에 bhc치킨의 시그니처인 뿌링클 시즈닝이 뿌려져 누구나 가벼운 간식이나 안주로 즐기기 제격이다.

bhc치킨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뿌>링진미채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뿌링진미채’를 주제로 한 이번 인스타 이벤트는 bhc치킨 공식 계정에서 이미지 템플릿을 다운로드한 후 GIF 스티커를 활용해 뿌링진미채의 특징이 돋보이도록 나만의 방식으로 메뉴를 꾸며 스토리로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단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계정 태그는 필수다.

추첨을 통해 ▲1등 ‘메종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EDT 100㎖ (1명) ▲‘아로마티카’ 라벤더 바디 3종&돌고래 괄사 세트(4명) ▲3등 ‘러쉬’ 프레쉬 클렌저(4명)가 제공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26일 개별 DM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은 단독으로 즐겨도 맛있고 다른 메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꿀조합’ 메뉴를 탄생시키면서 탄탄한 메뉴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독창적인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가홀푸드, 우리밀 물냉면∙쫄면. (제공: 풀무원)
올가홀푸드, 우리밀 물냉면∙쫄면. (제공: 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 ‘우리밀 물냉면∙쫄면’ 출시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올가)가 우리 땅에서 키운 밀가루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밀 물냉면∙쫄면’을 출시한다.

최근 지속적인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유통 업체 자체 브랜드(PB) 가정간편식이 각광받는 가운데 올가는 우리밀로 만들어 집에서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물냉면과 쫄면을 선보인다.

올가 ‘우리밀 물냉면(910g, 8900원)’은 우리 땅에서 자란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여러 번 치대어 뽑아낸 쫄깃한 식감의 면이 특징인 제품이다. 냉면의 면발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0.9㎜ 두께로 뽑아져 냉면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산 무와 채소가 저온에서 오랜 시간 숙성돼 맛을 낸 동치미 육수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며 함께 동봉된 겨자소스를 넣으면 톡 쏘는 알싸한 맛까지 곁들일 수 있다.

올가 ‘우리밀 쫄면(470g, 8900원)’은 우리 땅에서 자란 밀가루에 국산 감자 전분가 들어간 반죽이 여러 번 치대져 더욱 탱탱한 식감의 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우리 밀이 사용된 고추장과 국산 고춧가루로 만들어진 비법 양념장에는 참기름이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떡볶이, 김밥, 군만두 등 분식과 곁들이기에도 좋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우리밀 물냉면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100초간 삶아 낸 후 흐르는 찬물에 끈적임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헹군 후 동치미 육수를 그대로 부어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 열무김치, 오이, 참깨 등을 곁들이면 전문점 수준의 물냉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우리밀 쫄면은 끓는 물에 5분간 면을 삶고 찬물에 헹군 후 비법 소스와 함께 비비면 새콤달콤한 쫄면을 간편하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 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예진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PM은 “고물가 여파로 외식 소비가 줄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으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재료와 맛에 신경 쓴 냉장면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고품질의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재료, 편의성까지 신경 쓴 프리미엄 HMR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레스토랑 싱카이·키사라 봄맞이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싱카이·키사라 봄맞이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싱카이∙키사라서 봄맞이 신메뉴 출시

아워홈이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에서 봄 시즌 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싱카이와 키사라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각각 선정하고 분기별로 테마에 맞는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마다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싱카이는 연간 콘셉트를 ‘Color of CHINA’로 정했다. ▲북경의 봄(초록) ▲푸젠의 여름(파랑) ▲상해의 가을(노랑) ▲사천의 겨울(검정)을 분기별 테마로 삼고 각 지역별 대표 요리를 소개한다. 계절별 메인 컬러를 선정하고 스토리와 함께 메뉴에 담아내 비주얼도 극대화한다.

이번 봄 시즌에는 북경식 메뉴를 선보인다. 물의 아름다움을 품은 북경 명승지인 이화원을 콘셉트로 삼고 ‘봄바람처럼 스치는 꽃들의 춤’이라는 스토리를 메뉴에 담아냈다.

두 가지 스타일의 북경오리요리를 메인 메뉴로 구성한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밀쌈에 잘 구워진 북경오리를 얹고 오이, 파채 등 각종 야채와 함께 싸 먹는 방식과 북경오리 볶음에 양상추 쌈을 곁들여 먹는 두 가지 타입의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스 메뉴는 ‘전복조개냉채’ ‘샥스핀 찜’ ‘두릅해삼전복’ ‘두 가지 스타일의 북경오리요리’ 등으로 구성됐다. ‘냉이짬뽕’과 ‘어향가지덮밥’ 등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단품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즐기기 좋은 주류로는 신규 입점한 서울고량주 오크를 추천한다.

키사라는 연간 콘셉트를 ‘Daily Travel’로 선정하고 ▲도치기현의 봄 ▲오키나와의 여름 ▲교토의 가을 ▲나고야의 겨울 등 테마에 맞춰 분기별로 로컬 미식요리를 선보인다. 일본 현지 음식을 메뉴에 적용해 마치 현지 여행을 온 듯한 맛과 비주얼을 선사한다.

봄 신메뉴는 일본 도치기현의 관광명소 아시카가 플라워파크를 콘셉트로 ‘꽃과 나뭇잎이 전하는 봄의 소리’라는 스토리를 풀어낸다. 대표 메뉴인 ‘봄 도시락 정식’은 도치기현의 봄 이미지가 메뉴로 구현됐다.

도미, 봄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도미나베’ ‘도미머리조림 정식’ 등도 있다. 코스 메뉴도 개편됐다. 봄을 표현하는 꽃과 오브제로 구성된 ‘핫슨 플레이트(여러 가지 요리를 한 접시에 담아낸 요리)’와 스토리가 담긴 식재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랍스터 샐러드’ ‘전복 대합 소면’ ‘계절 사시미’ ‘잣 스프를 곁들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크로켓’ ‘도미구이’ ‘채끝스테이크’ ‘금태 두릅 솥밥&냉이미소국’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신메뉴는 싱카이와 키사라 지점별 시즌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최근 프리미엄 외식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여행을 선사하고자 스토리를 담은 이색 메뉴를 선보였다”며 “제철 식재료 등을 활용해 봄의 맛과 비주얼까지 구현한 이번 신메뉴와 함께 봄기운을 가득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골드. (제공: 하이트진로)
진로골드.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소주 ‘진로골드’ 출시… 팝업 오픈 예정

하이트진로가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진로골드를 국내 No. 1 소주 브랜드 참이슬, 제로슈거 No. 1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소주 명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황금비율 레시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이 구현됐다. 과당이 사용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이 첨가돼 부드러운 맛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됐다.

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가 조합돼 완성됐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 트렌디한 색상으로 진로골드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진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자로 진로(眞露)가 확대 삽입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돼 가독성을 높였다.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가 가운데 배치돼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의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4일 사전에 알리는 프리론칭 TV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 기획 중이다. 특히 내달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할 계획이다.

진로골드는 병(360㎖) 제품만 우선 출시되며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번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발전하는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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