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제공: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의 지속적인 인기와 디카페인 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인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칼로리와 카페인 부담은 줄이고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산뜻한 라임 향과 짜릿한 탄산은 그대로 담았다.

2021년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는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 약 12억캔(250㎖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패키지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바뀐 펩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용량은 355㎖다. 금색 띠 위에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 문구가 표기돼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슈거의 인기에 힘입어 카페인 함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펩시 모델 ‘아이브’와 함께하는 광고 온에어 및 펩시 신규 로고 적용 등을 통해 더 새로워진 펩시만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채DAY 3종. (제공: 연세유업)
과채DAY 3종. (제공: 연세유업)

◆“20가지 과채 한 팩에 담다”… 연세유업 ‘과채DAY’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20가지 과채를 한 팩에 담은 음료 ‘과채DAY’를 출시한다.

과채DAY는 챙겨 먹기 힘든 과일과 채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신제품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퍼플(Purple)’은 적포도·블루베리·아로니아를, ‘옐로우(Yellow)’와 ‘레드(Red)’는 각각 당근·오렌지·바나나와 토마토·사과·비트를 바탕으로 약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과채로 구성됐다.

또한 상큼한 과채 맛에 프락토올리고당이 더해져 칼로리 부담 없이 단맛을 내고 합성색소와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과채 본연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제품의 패키지는 국제산림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의 멸균팩이 사용됐다. 6겹으로 된 무균 멸균팩은 빛과 공기를 차단해 방부제나 첨가제 없이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190㎖ 용량으로 휴대의 편의성을 더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온 만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계했다”며 “20가지 이상의 과채가 함유된 과채DAY로 다가온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맞이 시즌 한정 ‘허쉬 초콜릿 음료’ 3종. (제공: 이디야커피)
봄맞이 시즌 한정 ‘허쉬 초콜릿 음료’ 3종. (제공: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허쉬 초콜릿 음료’ 3종 시즌 한정 출시

이디야커피가 봄을 맞아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손잡고 ‘허쉬 초콜릿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음료는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맛이 특징인 허쉬의 대표 제품 ‘허쉬 크리미 밀크 초콜릿’이 이디야커피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음료인 ▲허쉬 크리미 초콜릿 라떼 ▲허쉬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 ▲허쉬 크리미 카페모카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음료 위에 허쉬 초코픽이 꽂아졌다.

허쉬 크리미 초콜릿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에 허쉬 코코아파우더가 활용돼 만들어진 초콜릿소스와 크림이 어우러진 음료로 기분 좋은 달콤함이 특징이다. 허쉬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는 딸기의 달콤함과 상큼한 식감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크림과 조화를 이룬 음료다. 허쉬 크리미 카페모카는 묵직한 바디감의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초콜릿 크림과 바닐라 향이 더해져 커피와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허쉬 초콜릿 음료 3종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기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는 물론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한 픽업 주문도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달콤한 맛으로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허쉬와 함께한 초콜릿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맛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로팝콘. (제공: 롯데시네마)
제로팝콘. (제공: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국내 최초 ‘제로팝콘’ 출시… ‘제로 콤보’도 선봬

롯데시네마가 신메뉴 ‘제로팝콘’을 론칭한다.

제로팝콘은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무가당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팝콘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롯데시네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제품이다.

극장의 대표 간식인 팝콘을 MZ세대 중심으로 식품업계 하나의 트렌드로 급부상한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즐거움을 뜻하는 ‘레저(pleasure)’의 합성어인 ‘헬시 플레저(Heathy pleasure)’를 겨냥해 선보인다.

제로팝콘은 팝콘의 단맛을 내는 주재료인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가 사용돼 달달한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고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팝콘은 극장 외 다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작됐고 퓨어(pure)하고 오가닉(organic)한 별도 패키지 디자인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콘셉트의 제품 특징과도 잘 어울려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에서 판매되는 무가당 제로팝콘의 단품 가격은 4900원이며 제로팝콘 2개와 제로콜라 2개가 결합된 ‘제로콤보’는 1만 3000원에 판매된다.

박소연 롯데시네마 F&B팀장은 “트렌드를 반영한 극장의 다양한 먹거리가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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