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신제품 3종. (제공: CJ제일제당)
햇반 신제품 3종.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제일제당, 잡곡·곤약밥 등 ‘웰니스’ 제품 선봬… ‘햇반 집밥화’ 박차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하며 ‘햇반 집밥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등 햇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서리태 흑미밥은 엄선된 국산 서리태가 쪼개지지 않고 통째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으로 원물이 들어간 즉석밥 구현이 어려웠으나 CJ제일제당만의 최적 열처리와 수분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 데 성공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제품 한 개당 달걀 흰자 3.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로 2분만 조리하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곤약밥 2종도 선보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곤약쌀과 함께 병아리콩, 렌틸콩, 레드퀴노아, 현미, 귀리 등 다양한 통곡물이 최적 비율로 배합돼 맛과 영양을 살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은 칼로리 160㎉와 식이섬유 4g이 함유돼 있으며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칼로리는 170㎉, 식이섬유는 6g 함유된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한 공기를 다 먹으면 바나나 1.8개 이상의 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해 식단조절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은 잡곡으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거나 밥을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즉석밥 시장에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선호도가 높으나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웰니스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잡곡밥·곤약밥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월 신메뉴 제육돈까스 도련님. (제공: 한솥)
3월 신메뉴 제육돈까스 도련님. (제공: 한솥)

◆한솥도시락, 가성비 넘치는 K-소울푸드 신메뉴 2종 출시

한솥도시락이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활용한 가성비 높은 신메뉴를 출시하며 고물가 속에서 외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3월 기간 한정으로 ‘제육돈까스 도련님’과 ‘김피탕’ 메뉴를 출시했다. 두 메뉴 모두 한국인들에게 대표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을 메인으로 구성되고 가성비 넘치는 가격까지 더해졌다.

먼저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한국인 대표 선호 음식 2가지인 제육볶음과 돈까스가 메인으로 구성돼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통 제육볶음과 돈까스 중 한 가지로 메뉴 구성이 되는 데 반해 이번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두 가지 메인 요리가 하나의 메뉴에 모두 담긴 것은 물론 햄버그스테이크와 입맛 돋우는 샐러드, 반찬까지 총 7종의 음식들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만들었다.

김피탕은 대표 K-푸드인 ‘김치’에 탕수육과 감자튀김, 트리플 치즈가 함께 어우러져 간식이나 안주로 제격인 메뉴다.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새콤달콤한 볶음김치와 바삭한 칠리 찹쌀탕수육, 케이준 감자튀김을 황금비율로 조화롭게 버무려 맛없을 수가 없는 ‘맛없없 조합’이 연출됐다. 그 위에 풍성하게 더해진 트리플 치즈가 고소함을 배가시킨다.

이번 신메뉴 가격은 각각 4900원(제육돈까스 도련님)과 5500원(김피탕)이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두 메뉴 모두 푸짐하게 구성된 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따라서 외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지출이 커진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솥도시락은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K-소울푸드를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가격 부담 없이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이번 신메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룩 벨레어 럭스 로제. (제공: 아영FBC)
룩 벨레어 럭스 로제. (제공: 아영FBC)

◆아영FBC, 화이트데이 맞이 스파클링 와인 ‘룩 벨레어’ 럭스 로제 출시

㈜아영FBC가 독점 수입하는 스파클링 와인 ‘룩 벨레어(Luc Belaire)’가 3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럭스 로제(Luxe Rose)’를 선보인다.

럭스 로제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만든 로제 와인의 인기와 함께 국내 클럽, 라운지에서도 로제 와인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화이트데이를 겸해 각종 퍼포먼스 아이템으로 추천하고자 출시됐다.

‘장미’가 연상되는 병 외관은 진한 핑크빛을 띠며 병목 부분과 라벨에는 메탈 소재의 캡슐과 룩 벨레어 고유의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맛을 보면 상큼한 딸기와 라즈베리 향이 나는 진한 핑크 컬러의 진한 베리 향과 약간의 나무 향으로 입안에서 가벼운 청량감과 스파클링 와인 특유의 풍미를 연출한다. 신선한 과일, 치즈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룩 벨레어는 프랑스 블랑 드 블랑 지역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으로 미국 마이바흐 뮤직(Maybach music group)의 수장이자 힙합의 거장 릭 로스(Rick Ross)가 참여해 제조됐으며 생산지인 프랑스 현지보다 미국 시장에서의 큰 성공을 등에 엎고 셀럽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와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용량 (375㎖)에서부터 대용량(3000㎖, 6000㎖), 초대용량(1만 5000㎖)까지 다른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다양한 사이즈를 선보이며 트렌드에 앞서가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하고 있다.

룩 벨레어는 럭스 로제 출시를 기념해 유명 라운지 클럽, 위치기반 실시간 커뮤니티 플랫폼 잇티(Eaty)와 함께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잇티는 연락처나, 개인정보 공유 없이도 클럽 내 모든 사람들과 쉽게 연결되고 자유롭게 소통 할 수 있는 네트워킹 방식의 플랫폼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룩 벨레어는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과 감성을 자극시킬 스토리가 가득한 샴페인이다. 특히 하이 클래스의 파티 문화에 시그널 같은 상징성을 띠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초대형 럭셔리 라운지를 중심으로 만날 수 있는 룩 벨레어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룩 벨레어 럭스 로제는 8만원대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와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와인나라 10개 직영매장(성수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시청점, 홍대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코엑스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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