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오늘 대체적으로 국민추천제 5곳을 제외하고 마무리 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정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는) 지금 홍보를 시작했고, 접수가 되면 다음주에 면접하고 다음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발 절차에 대해 “몇 명이나 신청하는가를 봐서 너무 많으면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을 하는 수순”이라며 “여러 수치를 기초해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결론을 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는 “팩트 체크를 해봐야 한다. 이해관계 대립되고 있어 어제부터 당무감사실, 클린공천지원단을 통해 체크 중에 있다”며 “오늘 그 부분 다시 보고 받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발표되지 않은 지역구 가운데 공천이 배제됐거나 포기한 현역들이 포함될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토론이 있었다. 오늘 퍼즐이 완성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민추천제) 5곳을 빼고는 퍼즐이 완성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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