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인규 부산 서·동구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김인규 부산 서·동구 경선후보 지지선언으로 힘을 보탰다.

유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저에게 무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만은 절대 잊지 않고 더욱 지역에 헌신 봉사하며 갚아나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더 배우고 노력해야겠다는 반성을 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선거 과정에서 우리 지역의 현실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힘 있는 정치세력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후보는 젊은 나이임에도 국회와 대통령실 등 국정 경험과 탄탄한 인적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며 “우리 부산과 서·동구 발전을 위해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리라 믿고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 정치의 시대정신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세대교체를 통한 젊고 강한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것”이라며 “그 변곡점에서 필요한 통합·화합의 정신에는 청년과 여성이 그 대안이다. 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여성신문을 발간하며 여성들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여성계의 정보교류와 여성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며 “저의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한 역량과 전문성을 이제 제가 선택한 김 후보와 함께 못다 이룬 꿈을 펼쳐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김 후보가 반드시 대표주자로 당선돼 부산 서·동구의 옛 영광을 되찾고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믿는다”며 “이번 총선이 부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부산에 출마한 주진우·장예찬·김인규로 이어지는 동서 삼각 꼭짓점의 완성을 위해 지지를 보내달라. 함께 가면 길이 됨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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