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동구 미래 발전 이끌 적임자”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사진은 김 후보가 지역 주민을 만나는 모습.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3.14.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사진은 김 후보가 지역 주민을 만나는 모습.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부산 서·동구 지역 경선 결과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를 최종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막판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3.14.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막판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3.14.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 예비후보는 1차 경선 기간 중 할머니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별세하면서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했으나 영결식 직후 다시 지역으로 내려와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으로 충격이 컸지만, 지금은 서·동구 주민들과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한 4년만을 생각할 때다”라며 “경선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지역 주민과 당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사진은 영결식 직후 부산으로 내려와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3.14.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사진은 영결식 직후 부산으로 내려와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3.14.

그러면서 “힘 있는 정치 신인으로서 사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대도무문(大道無門)의 큰 정치를 하겠다”며 “기존 지역 정치가 줄세우기식 구태 정치에 얽매여 정작 민생을 챙기는 데 무심했기에 정치개혁이 절실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서·동구에 출마했던 이영풍·유순희 후보의 지지 선언을 받은 김 예비후보는 “경쟁자였던 후보들과 함께 소통하며 부산의 미래를 구상하겠다”며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일했던 국정경험을 충분히 살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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