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권거래소 (출처: 연합뉴스)
美 뉴욕증권거래소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번 주(2월 26일~3월 1일) 뉴욕증시는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의 1월 수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에서 쌀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정부가 쌀값 안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이 오는 2030년까지 유인 탐사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제1공장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다쳤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열린 미 보수진영 최대 연례행사(CPAC) 연설에서 현장에 자리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칭찬했다.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승리를 자축하며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해고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5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PCE주목하는 뉴욕증시

이번 주(2월 26일~3월 1일) 뉴욕 증시는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의 1월 수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미국 인공지능(AI) 기술업체 엔비디아의 호실적으로 모멘텀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지난주 1.66%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40%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전주 대비 1.30% 오르며 상승세를 재개했다.

◆작황 부진 인니, 쌀값 최고치

인도네시아에서 쌀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정부가 쌀값 안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장상인협회(IKAPPI)는 전날 기준 프리미엄 등급의 쌀 가격이 1㎏당 1만 8000 루피아(약 1541원)를 기록,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中, 달탐사 프로젝트 속도

중국이 오는 2030년까지 유인 탐사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오는 2030년까지 달에 보낼 유인 우주선의 명칭을 확정했다. 우주선의 명칭은 ‘꿈의 배’라는 뜻의 멍저우로 결정됐다.

◆TSMC, 日 제1공장 개소식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제1공장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TSMC의 장중머우 창업자, 류더인 회장과 함께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난징 아파트서 화재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다쳤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전 4시 39분께 난징시 위화타이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됐다. 이곳에는 전기자전거 충전이 가능한 보관소가 설치돼 있었다.

◆블링컨 회동 다음날 트럼프 만난 밀레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 보수진영 최대 연례행사(CPAC) 연설에서 현장에 자리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칭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단에 오른 트럼프는 “여기에 국제 리더들이 많이 참석했다”라고 연설을 시작하면서 “그들의 참석에 감사드린다”며 밀레이 대통령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두 번째 심사위원대상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저녁 주 행사장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시상했다. 홍 감독은 2022년에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 “환상적인 밤… 11월 바이든에 ‘해고’ 외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승리를 자축하며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해고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프라이머리 종료 불과 5분만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선거 본부에서 승리 연설에 나서 “우리는 11월 5일 대선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의 눈을 바라보고 ‘당신은 해고다. 나가라’고 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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