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누비며 지역현안·정치철학 공유
생목라이브서 尹정권 청년정책 비판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금정구 예비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게릴라식 현장 연설회인 ‘생목라이브’를 진행해 시민들과 현안·정치철학을 공유한다. 사진은 지난 25일 12시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펼쳐진 첫 생목라이브 모습. (제공: 박인영 선거캠프) ⓒ천지일보 2024.01.26.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금정구 예비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게릴라식 현장 연설회인 ‘생목라이브’를 진행해 시민들과 현안·정치철학을 공유한다. 사진은 지난 25일 12시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펼쳐진 첫 생목라이브 모습. (제공: 박인영 선거캠프) ⓒ천지일보 2024.01.2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금정구 예비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게릴라식 현장 연설회인 ‘생목라이브’를 진행해 시민들과 현안·정치철학을 공유한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때문에 힘든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전을 펼쳐 소통할 필요성을 절감해 이같은 방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상 예비후보는 확성기 사용이 금지돼 있으나 박 예비후보는 과감한 현장 소통으로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날 12시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펼쳐진 첫 생목라이브에서 박 예비후보는 “윤 정부는 정작 해결해야 할 청년 일자리 문제, 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어떠한 고민도 없다”며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오직 김건희 특검 무산을 위해 정치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과 객관적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지방 청년이 스스로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권용협 박인영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선거 홍보는 국민이 현재 원하시는 것이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생목라이브도 국민이 듣고 싶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박인영 후보가 나서서 먼저 해 드리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인영 선대위는 후보의 뛰어난 경력과 경험, 실력을 유권자께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원소스, 멀티유즈’ 방식으로 홍보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인영 예비후보는 생목라이브를 비롯해 성명서 발표, 보도자료 발송, SNS 카드뉴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다채로운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생목라이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비중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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