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AI 시스템 미드저니 홈페이지 (출처: 연합뉴스)
이미지 생성 AI 시스템 미드저니 홈페이지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사람 얼굴 사진이 이제 실제 사람을 찍은 사진보다 더 진짜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란이 첫 위성 ‘소라야(Sorayya)’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시켰다. 영국 보건당국이 홍역이 런던 등으로 퍼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백신 접종률을 시급히 높이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을 열고 전체 19개 매장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중국 업체 비야디(BYD)가 인도네시아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제조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인도네시아 장관이 밝혔다. 인도 당국이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의날(1월 26일)’ 행사를 위해 델리 국제공항 이용을 전면 제한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미국의 많은 신문·잡지사가 재정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연례 의식인 얼음물 입수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1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더 진짜 같아진 AI 사진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사람 얼굴 사진이 이제 실제 사람을 찍은 사진보다 더 진짜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이미지가 가짜 뉴스·허위 정보 확산을 부채질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위성 ‘소라야’ 발사 성공

이란이 첫 위성 ‘소라야(Sorayya)’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국영 IRN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라야 위성은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가 개발한 고체연료 사용 발사체 ‘카엠 100’에 실려 발사됐으며, 지상 750㎞ 궤도에 안착했다.

◆英, 런던 등에 홍역 확산 경고

영국 보건당국이 홍역이 런던 등으로 퍼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백신 접종률을 시급히 높이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19일(현지시간) 작년 10월 이후 10세 이하 어린이를 중심으로 홍역이 216건 발생했고, 의심 사례가 10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중부 버밍엄 주변에서 80%가 발생했고 이제 런던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을 열고 전체 19개 매장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9년 미국 DFS가 40년간 운영한 창이공항 면세 사업권을 낙찰받아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그러나 곧 이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일부 매장만 운영해왔다.

◆인니 장관 “BYD, 1조 7000억원 투자해 15만대 제조공장 건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중국 업체 비야디(BYD)가 인도네시아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제조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인도네시아 장관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나 BYD가 인도네시아에 13억 달러(약 1조 7400억원)를 투자해 연내 전기차 제조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 공장은 연 1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행사로 델리공항 제한

인도 당국이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의날(1월 26일)’ 행사를 위해 델리 국제공항 이용을 전면 제한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20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공항공사(AAI)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정기편 등 모든 항공편이 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美언론계도 해고 칼바람

미국의 많은 신문·잡지사가 재정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SI를 발행하는 회사 ‘아레나그룹’은 이날 SI 직원의 상당수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푸틴, 올해도 ‘얼음물 입수’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 연례 의식인 얼음물 입수에 참여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새벽 푸틴 대통령이 정교회 주현절 전통에 따라 얼음 구멍에 몸을 담갔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