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교육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미국 팝스타 마돈나(65)가 콘서트를 예정 시간보다 2시간여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관객들에게 소송을 당했다. 뉴욕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강세에 오름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부터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 인사의 발언이 나왔다. 매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점포를 줄이고 직원을 대폭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 멕시코와 칠레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9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美애리조나大 “챗GPT 전면 활용”
교육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는 18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하는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이 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오픈AI와 공식 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지난해 8월 출시한 기업용 AI 도구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학교에 도입하기로 했다.
◆“마돈나, 콘서트 2시간 늦게 시작”… 관객 2명 손배소 제기
미국 팝스타 마돈나(65)가 콘서트를 예정 시간보다 2시간여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관객들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미 ABC 방송과 연예매체 TMZ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두 남성 마이클 펠로스와 조너선 해든은 지난해 12월 13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돈나의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콘서트가 예정된 시각인 오후 8시 30분이 아니라 오후 10시 45분에야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 나스닥 1.4%↑마감
뉴욕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강세에 오름세를 보였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4포인트(0.54%) 오른 3만 7468.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73포인트(0.88%) 오른 4780.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0.03포인트(1.35%) 뛴 1만 5055.65로 장을 마감했다.
◆美연준 비둘기파 인사 “금리인하 3분기 예상”
올해 3분기부터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 인사의 발언이 나왔다. 미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 인사로 꼽히는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애틀랜타에서 열린 공개연설에서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및 경제활동의 진전을 반영해 기준금리 정상화 시점을 기존의 올해 4분기에서 3분기로 앞당겼다”라고 밝혔다.
◆美백화점 메이시스 구조조정… 점포 줄이고 2000여명 감원
매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점포를 줄이고 직원을 대폭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직원 2350명을 줄이고, 매장 5곳을 폐쇄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멕시코·칠레 “가자 민간인 피해 커”… ICC에 전쟁범죄 수사요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 멕시코와 칠레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멕시코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멕시코와 칠레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의 범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위해 ICC 검사에게 관련 수사를 해 줄 것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IEA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에 상승
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2달러(2.09%) 오른 배럴당 74.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이틀간 상승률은 2.32%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최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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