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취임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전국 최초 교육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면서 ‘명품 교육 도시 부산’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하 교육감은 전국 최초 교육사업인 ‘부산학력개발원’ 개원으로 기초학력보장 및 학력증진을 위한 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개관으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 혁신적인 교육사업 발굴은 물론 선도적인 교육정책 실현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형 학력신장시스템 구축(BASS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강의 개설·운영 ▲24시간 돌봄센터 6곳 개원 ▲통학안전지도 시스템 구축 ▲교권보호 개선방안’ 전국 최초 발표 ▲전 학교 전자책 구입비 지원 ▲소년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부산인성교육통합플랫폼 구축 ▲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설립·업무추진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캔두 계절(주말)학교·영수캠프’운영 ▲교육청-지자체 협력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계약학과 지원사업 운영 등이다.
이같은 노력은 부산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3영역 17개지표 ALL PASS)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반기에는 학교를 깨우는 아침 체인지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으로 상·하반기 연속으로 우수상을 획득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부산형 늘봄확대 운영·교육발전특구 추진, 돌봄-교육 이음프로젝트 추진, 자율형공립고2.0·부산국제 K-POP고·부산항만물류고·기숙형 중학교 설립, 부산형 인성교육 2탄 행복한 책 읽기 운영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님께서 평소 획기적인 정책 제안이나 과감한 추진력으로 직원들을 놀라게 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교육감님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추진하는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항상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비롯한 교육 수요자 편에 서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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