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출처: 하윤수 교육감 페이스북 캡처화면) ⓒ천지일보 2024.01.01.
하윤수 부산교육감. (출처: 하윤수 교육감 페이스북 캡처화면) ⓒ천지일보 2024.01.0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추진하는 정책들이 현장으로 스며들어 모두가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인성기반 학력신장의 공교육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현장의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며 변화와 성장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겠다는 큰 포부와 각오로 백 년의 교육을 위해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교육부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며 “공교육의 토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올해는 추진하는 정책들이 현장으로 스며들어 모두가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다지겠다”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의 고견과 지혜의 말씀을 새겨들으며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큰 꿈을 키워나가도록 희망 사다리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부산의 모든 아이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며 각자 꾸는 푸른 꿈을 청룡의 기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해달라”며 “갑진년(甲辰年) 새해! 입신양명의 등용문으로 상징되는 청룡의 좋은 기운을 가득 품고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값지고 희망 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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