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1개월 만에 4만 7000달러(약 6192만원)를 돌파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M-11 네바 고속도로에서 5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를 공개했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내달초 공식 출시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가격 인하 소식에 뉴욕유가가 급락했다. 한국보다 출산율이 훨씬 높은 영국에서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아기 울음소리가 줄고 있다며 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 기업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달 탐사 계획이 위태로워졌다.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이 경찰 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1000 대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9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비트코인, 5만달러 육박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1개월 만에 4만 7000달러(약 6192만원)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62% 상승한 4만 7050달러(6199만원)에 거래됐다.
◆러, 고속도로 50중 추돌 사고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M-11 네바 고속도로에서 5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노브고로드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4명이 사망했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엔비디아, 새 GPU ‘RTX 40시리즈 슈퍼’ 공개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8일(현지시간)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를 공개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CES)에 올해 처음 참가하는 엔비디아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게임용 고급 그래픽카드(GPU) ‘RTX 40 시리즈 슈퍼’를 발표했다.
◆애플, ‘비전프로’ 내달초 출시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내달초 공식 출시된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비전 프로를 다음 달 2일 미국 내 애플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판매가격은 당초 예고한 대로 256GB 저장용량 기준 3499달러(약 460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우디 영향에 유가 급락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가격 인하 소식에 뉴욕유가가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4달러(4.12%) 하락한 배럴당 70.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가격을 인하한 것이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영국도 출산율 하락세
한국보다 출산율이 훨씬 높은 영국에서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아기 울음소리가 줄고 있다며 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영국 중도우파 싱크탱크인 온워드의 세바스천 페인 소장은 8일(현지시간) 더 타임스지 기고문 '영국이 아기를 더 많이 낳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에서 아이를 가지는 데 드는 비용으로 인해서 영국인들이 아이 갖기를 미루거나 적게 갖는다고 말했다.
◆美민간 최초 달 착륙선, 추진 장치에 문제
미국 기업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달 탐사 계획이 위태로워졌다. 8일(현지시간)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개발한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이날 오전 9시 37분에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안타깝게도 이상 현상(anomaly)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애스트로보틱이 태양을 가리키는 방향을 안정적으로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경찰, 현대차 도입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이 경찰 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1000 대를 도입했다고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이 8일 밝혔다. 이스탄불 경찰청은 지난 5일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경찰관 임명식 및 신규 경찰차 발대식 행사를 열고 현대차로부터 투싼 차량을 인도받았다. 신규 도입 차량은 총 1천573대로, 이 가운데 현대차 모델이 3분의 2를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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