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상식이 8회차를 맞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박명서, 배선장)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이브일렉트릭㈜(박희준 대표)이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에너지절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이브일렉트릭㈜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전기절감기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지난 2019년부터 전력절감장치 ‘세이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1~2022년에 걸쳐 5건의 기술 특허를 냈다.
이후 한국에너지연구원, 중소기업청 등에서 성능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 환경부 후원 ‘대한민국환경 ESG 공헌 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박희준 대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선 기기 사용량을 줄이거나 출력을 줄여야 하지만 변화를 주기 어려운 상황에선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며 “세이버스는 ‘상호유도 리액터식’ 절전장치를 통해 사용량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상호유도 리액터란 1차 코일과 2차 코일의 상호유도 작용을 활용한 기술이다. 1차 코일에 전류가 흐르면서 발생한 자기장으로 2차 코일에도 전기가 흐르는데, 세이버스는 2차 코일에 전기가 흐르면서 발생한 자기장을 통해 실사용 전기를 보충한다.
세이버스는 상호유도 리액터 방식을 통해 전기사용량을 8~13%까지 줄이면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역률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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