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상식이 8회차를 맞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박명서, 배선장)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광산전(은종환 회장)이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태양광발전 설비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광산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제조업체로 태양광발전장치, 전기차충전기, 배전반, 분전반, 터널조명제어기 등의 개발·유통을 주력으로 한다.
㈜삼광산전은 지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LED, 녹색인증,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개별 어레이제어기 개발 등 태양광 발전 기술을 키워왔다.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초에는 제주도에 있는 주택 및 관리사무소를 포함해 320여곳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삼광산전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면서 쌓은 기술력을 ESS 개발에 접목하고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란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 시 분배하는 장치를 말한다. 은 회장은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면서도 낭비되는 전기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면서 “삼광산전은 ESS를 통해 잉여전기를 일상과 전기차 충전에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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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혁 기자
goodays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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