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상식이 8회차를 맞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박명서, 배선장)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범일산업㈜(신영석 대표)이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가전히팅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범일산업은 흔히 ‘인덕션’이라고 불리는 전자유도가열(IH) 제품 및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이다. IH 코일, 열판과 관련해 62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35개를 등록했다.
범일산업은 부품사업으로 전기밥솥용 코일과 열판, 인덕션 레인지용 코일을 생산해 LG전자, 쿠첸, 쿠쿠, 린나이, SK매직, 위닉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완제품으로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와 ‘스마트 프라이어’ 등이 있다.
특히 정수조리기는 소위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온수를 받아 물을 끓이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현재 ‘K-열풍’을 타고 라면의 인기와 함께 제품을 찾는 문의가 늘고 있다.
범일산업은 정수조리기 세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파리 K-FOOD Fair'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범일산업은 행사에서 정수조리기를 활용해 라면 등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면서 현지인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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