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를 위한 현장점검 도중 본인의 등본과 인감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에 이어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됐다. 2023.11.19.
(서울=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를 위한 현장점검 도중 본인의 등본과 인감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에 이어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됐다. 2023.11.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먹통’이었던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20일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부24에 접속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신청해보면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 발급된다.

지난 17일 새올 시스템 장애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원 업무 및 정부24를 통한 민원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주말인 18~19일 동안 복구돼 이날 서비스가 재개됐다. 정부 24는 먹통이 된 지 하루 만인 지난 18일 임시 재개됐고, 새올은 19일 정상화 됐다. 이번 장애는 공공기관 민원서류 발급이 전면 중단된 초유의 사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현재 남은 문제는 ‘새올’이 복구가 완료됐느냐 여부다. 평일 업무가 시작되는 이날 쏟아지는 막대한 데이터를 문제 없이 새올이 처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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