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전경. (제공: 한화갤러리아)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전경. (제공: 한화갤러리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7일부터 연말을 맞아 서울 명품관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장식은 프라다의 2023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영감받아 디자인됐다. 캠페인에서 소개된 버블 모양의 오너먼트(장식품)와 밀라노에 위치한 유서 깊은 1913 프라다 부티크 대리석 바닥의 ‘블랙 앤 화이트’ 체커 보드 패턴이 활용돼 갤러리아만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이 완성됐다.

야외 광장에는 프라다 로고로 장식 된 25개의 거대한 오너먼트가 11m 높이로 쌓아 올려져 이색적인 크리스마스트리가 제작됐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명품관에 선보였다. ▲불가리(2016년) ▲까르띠에(2017년) ▲샤넬(2018년) ▲루이비통(2019년) ▲펜디(2020년) ▲디올(2021년) ▲보테가베네타(2022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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