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과 강신호 갤러리아 명품관 사업장장이 지난 15일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갤러리아)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과 강신호 갤러리아 명품관 사업장장이 지난 15일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갤러리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제막식에서 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공동 사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첫 번째 기부 단체로 강남구 목표 모금액은 37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모금액인 43억 4400만원이 모였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강남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 및 불품은 나눔이 필요한 저소득층·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기부 물품은 강남푸드지원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신호 명품관 사업장장, 김재록 서울시공동모금회장, 강남복지재단 심계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운동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연말 지역 나눔 행사에 1호 기부 단체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나눔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