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페어’ 70여개 브랜드 10~50% 시즌오프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크리스마스 연출.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크리스마스 연출.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매지컬 윈터 판타지(Magical Winter fantasy)’를 테마로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매지컬 윈터 판타지는 마법처럼 행복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신세계백화점의 겨울 테마다.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아우터, 코스메틱, 리빙&푸드, 기프트 행사를 차례로 펼쳐진다. 또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새로운 쿠폰과 혜택을 주는 색다른 출석체크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20~26일 본격 한겨울에 접어들기 전 외투를 장만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아우터 페어’가 시작된다. 오는 23일부터 신세계가 운영하는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과 트리니티는 30% 시즌 오프에 들어가고 막스마라·산드로 등 70여개 브랜드도 10~50%의 연말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의 시즌 오프 일정과 할인율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 앱에 관심 브랜드를 설정한 고객이라면 FIT(개인 맞춤형 쇼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패션 브랜드별로 최대 10%의 추가 할인이 시즌오프와 중복으로 제공된다.

12월부터는 코스메틱 페어(1~14일), 리빙&푸드 페어(8~14일), 기프트 페어(15~31일)가 차례로 펼쳐진다. 코스메틱 페어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권 3종(1만·2만·3만원)이 제공되고 인기 제품 대용량 샘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국내 한정으로 출시하는 ‘YSL 어드벤트 캘린더’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내달 1~3일 신세계 앱에서 선 예약해 구매하거나(100개 한정), 이후 4~10일 강남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리빙&푸드 페어에선 초특가 리빙 상품과 식음료(F&B) 쿠폰, 풍성한 사은 행사가 기다린다. 이후 연말까지 이어지는 기프트 페어에서는 신세계만의 품격 있는 연말 선물 제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앱을 통해 e-Gift를 선물하면 보내는 고객에게는 경품 혜택의 기회를, 받는 고객에게는 랜덤 할인권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오는 20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까지 ‘모바일 어드벤트 캘린더’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원래 날짜별로 초콜릿 같은 작은 선물이 들어있는 12월 달력으로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문화다. 영국 해롯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들은 연말이면 자체 어드벤트 캘린더를 제작해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설렘과 재미를 주는 어드벤트 캘린더에서 영감을 받아 앱 출석체크 이벤트를 마련했다. 앱에 접속한 뒤 캘린더에서 당일 날짜를 누르면 식당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이나 신백리워드 3000R 등 그 날의 혜택이 나오는 방식이다.

날마다 장르별 할인권뿐 아니라 시코르 마스크팩 교환권이나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신백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쿠폰이나 교환권은 다운로드일부터 2일 내, 신백리워드는 1개월 내 사용하면 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홀리데이 테마로 설렘과 재미가 가득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 연말연시 신세계백화점에서 겨울 패션부터 모임을 위한 음식과 화장품,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까지 다양하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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