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더 레드. (제공: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정식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판매 돌파

“깊은 맛을 내면서 맛있게 맵다” “지금까지 먹은 매운 라면을 모두 잊게 하는 중독적인 매운맛”

농심이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20일부로 정식 출시한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가 더해져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이 더해져 색다른 매운맛이 구현됐으며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들어갔다.

농심은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매운맛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6000SHU부터 최대 1만SHU까지 범위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나눠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수차례 시식 평가를 거친 결과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코빌 지수가 7500SHU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더 맵고 더 진한 국물의 신라면 더 레드를 선보였다”며 “식습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한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와 옛날 매콤잡채. (제공: 오뚜기)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한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와 옛날 매콤잡채. (제공: 오뚜기)

◆오뚜기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옛날 매콤잡채’ 롯데마트 단독 출시

㈜오뚜기가 얼얼한 마라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룬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와 불향이 살아있는 ‘옛날 매콤잡채’를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했다.

우선 프레스코 마라로제 파스타소스는 오뚜기와 중화소스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 ‘이금기’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올해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마라와 로제가 합쳐진 ‘마라로제’가 파스타소스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에 진한 크림의 풍미가 더해졌으며 파스타뿐 아니라 떡볶이, 찜닭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옛날 매콤잡채는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 높은 K-푸드 ‘잡채’가 매콤한 맛으로 구현된 제품으로 고추기름의 매운맛과 불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쫄깃한 당면과 버섯, 당근, 청경채 등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갔으며 따로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할 필요 없이 5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마라로제와 매콤한 맛이 인기를 끌면서 얼얼하면서도 진한 크림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와 K-푸드 대표 메뉴인 잡채를 매콤한 버전으로 출시했다”며 “트렌디한 마라로제 소스를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고 매콤한 잡채를 간편하게 조리해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제공: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제공: 맥도날드)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2종 출시

맥도날드가 매콤한 맛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와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치킨 버거 신메뉴 2종은 스리라차 소스가 베이스로 활용된 특제 소스와 바삭한 치킨 패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콤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겉바속촉 통닭다리살 패티가 들어간 맥크리스피 버거와 매콤한 닭가슴살 패티가 사용된 맥스파이시 버거에 스리라차 마요 소스로 화끈하게 맵지만 계속 생각나는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 버거 가격은 단품 7800원, 세트 9200원이며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버거는 단품 6700원, 세트 8200원이다.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로 각각 8400원, 7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는 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칠리 치즈 후라이’와 ‘토마토 치킨 스낵랩’도 같이 선보인다. 칠리 치즈 후라이는 후렌치 후라이에 매운맛이 가미된 시즈닝을 섞어 먹는 사이드 메뉴로 칠리 파우더와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 파우더가 배합된 양념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칠리 치즈 시즈닝은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토마토 치킨 스낵랩은 작년 해피 스낵 한정 메뉴로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 이번에 상시 메뉴로 전환돼 돌아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매운맛 트렌드 인기에 힘입어 맥도날드만의 매콤한 맛을 더한 신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맥크리스피, 맥스파이시 버거가 스리라차 소스와 만나 더욱 특별한 매운맛을 선사하니 이번 기회에 꼭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조팝콘’ 6종. (제공: 사조대림)
‘사조팝콘’ 6종. (제공: 사조대림)

◆사조대림 ‘사조팝콘’ 전면 리뉴얼… 최근 4년 누적 판매량 3천만개 돌파

사조대림이 국내 최초 전자레인지 조리용 팝콘 ‘사조팝콘’ 출시 3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실시한다.

사조팝콘은 1990년 ‘로하이팝콘’으로 처음 출시된 국내 최초 전자레인지 조리용 팝콘이다. 전자레인지에서 약 2분 30초만 조리하면 극장에서 먹던 맛 그대로 집에서도 따뜻하고 맛있는 팝콘을 즐길 수 있다. 논-GMO로 선별된 미국산 옥수수만 사용돼 원료도 믿을 수 있다.

사조대림은 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제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왔다. 바삭함과 고소한 맛은 유지하면서 트랜스지방 함량은 0%로 낮추는 신기술이 적용돼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이 개선됐다. 지난 2022년에는 시즈닝을 뿌려 더 색다르게 맛볼 수 있는 치즈맛과 어니언맛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출시 3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우선 비주얼에 변화를 줬다. 제품 패키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추가돼 트렌디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옥수수 알맹이, 카라멜, 양파 등 맛별 특징을 살린 캐릭터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도 한층 키웠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명 고유의 서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돼 사조팝콘의 정체성을 지켰다.

연구 개발을 통해 맛과 품질도 업그레이드됐다. 인기 제품인 카라멜맛 팝콘의 식감과 풍미가 한층 더 강화돼 카라멜의 깊고 진한 달콤함이 살아있는 영화관 팝콘 맛이 구현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사조대림은 사조팝콘을 자사의 간식·안주 전문 브랜드인 ‘365.24’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조리과정이 간편하면서도 맛이 뛰어난 사조팝콘의 특장점을 살려 사조팝콘이 간식 시장과 안주 시장 전체에서 입지를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사조팝콘은 꾸준한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시 후 지금까지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약 4년간 사조팝콘 전 제품 누적 판매량은 약 3045만개를 넘어서며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사조팝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사조팝콘은 출시 이후 30년 넘는 동안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팝콘계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라며 “이번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 만큼 팝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니버터아몬드바게트. (제공: 신세계푸드)
허니버터아몬드바게트. (제공: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바프 협업 ‘허니버터아몬드바게트’ 출시

신세계푸드가 견과류 가공기업 ‘바프(HBAF)’와 손잡고 ‘허니버터아몬드바게트’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식음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실제 오뚜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비롯해 정식품과의 ‘크림빵빵 베지밀 크림빵’ ‘오틀리 오트밀 스콘’ 등의 브랜드 협업 제품은 친숙한 브랜드 제품이 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올해 4번째 브랜드 협업 베이커리 상품으로 바프(HBAF)의 대표 인기 상품인 ‘허니버터아몬드’를 재료로 활용한 허니버터아몬드바게트를 출시하고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허니버터아몬드는 바프에서 판매 중인 34가지 맛의 아몬드 및 견과류 중에서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며 특히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필수 여행 기념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허니버터아몬드바게트는 고소한 아몬드가 풍성하게 토핑된 바게트 위에 짭짤하고 달콤한 맛의 허니버터 시즈닝이 뿌려진 베이커리 스낵으로 고소한 아몬드의 향과 함께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허니버터아몬드를 핑거푸드로 간편하게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입 사이즈의 미니 바게트를 사용해 보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팝콘통 형태의 패키지를 사용해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가격은 6980원이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허니버터아몬드 인기에 바프의 시그니처 시즈닝인 허니버터시즈닝을 접목한 이색 베이커리 스낵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맛뿐 아니라 경험의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 홀리데이 시즌 음료 4종. (제공: 투썸플레이스)
2023 홀리데이 시즌 음료 4종. (제공: 투썸플레이스)

◆“마이 윈터 페이버릿”… 투썸플레이스, 2023 홀리데이 시즌 음료 신제품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마이 윈터 페이버릿’ 테마를 공개하고 한정 판매 음료 4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의 이번 겨울은 개개인의 취향을 담아 즐기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My Winter Favorite)’를 테마로 진행된다. 확실한 호불호와 개성을 바탕으로 소비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맛도 스타일도 다채로운 음료와 케이크, 디저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홀리데이 시즌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려 줄 겨울 대표 음료 ‘윈터 페이버릿 뱅쇼’를 비롯해 무알콜 에이드 음료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가 재해석된 ‘카페 에그노그’ 등 시즌 한정 음료 4종이 출시된다.

먼저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주류와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와 함께 높은 인기를 누리는 하이볼이 무알콜 에이드 음료로 구현된 제품이다. 상큼한 레몬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이 조화를 이룬 맛은 하이볼의 특색을 그대로 살렸고 투썸만의 레시피로 탄생된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베이스가 사용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칵테일 ‘에그노그’가 모티브로 된 카페 에그노그도 선보인다. 전통적인 에그노그에는 럼주가 들어가지만 투썸의 카페 에그노그는 커피 메뉴로 재해석돼 럼주 대신 진한 롱블랙이 더해져 보다 깔끔한 맛과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에그노그 크림이 올라가 슈페너처럼 즐길 수 있다.

찬 바람이 불면 유자차와 같은 시트러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은은한 향이 일품인 ‘자스민 시트러스 티’도 준비됐다. 감각적이면서도 따스한 자스민 향이 입혀진 우롱티 음료로 유자와 레몬이 더해져 싱그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윈터 페이버릿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전통 음료 ‘뱅쇼(vin chaud)’가 무알콜로 재해석된 제품이다. 영화 속 크리스마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은은한 시나몬 향과 깊은 레드 와인의 풍미, 달콤한 과일의 맛이 일품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홀리데이 시즌의 설렘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마이 윈터 페이버릿 테마와 함께 한정 음료를 준비했다”며 “이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연말,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케이크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홀리데이 돌체 라떼. (제공: 할리스)
홀리데이 돌체 라떼. (제공: 할리스)

◆할리스, 연말 맞아 홀리데이 시즌 메뉴 3종 출시

할리스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오는 3일 ‘홀리데이 시즌 메뉴 3종’을 출시한다.

할리스의 이번 홀리데이 시즌 음료는 ‘홀리데이 돌체 라떼’ ‘윈터 제주 레몬 애플티’의 신규 메뉴 2종과 할리스의 겨울철 대표 메뉴 ‘우리 고구마 라떼’로 구성됐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과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달콤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홀리데이 돌체 라떼는 부드러운 리스트레또 샷이 우유, 연유와 어우러진 라떼 음료다. 에스프레소보다 짧은 추출 시간으로 커피 농도는 높이고 쓴맛은 줄인 리스트레또로 추출돼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트리 모자를 쓴 할리스의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 초콜릿과 형형색색의 크리스탈 슈가가 토핑돼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층 끌어올렸다.

윈터 제주 레몬 애플티는 티와 과일이 만나 이색 조화를 이루는 스페셜티(Special Tea) 메뉴다. 향긋한 제주 레몬과 달콤한 사과 과육, 상큼한 레드커런트가 선사하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붉은 빛 음료 사이로 보이는 황금빛 사과 과육이 홀리데이 시즌의 반짝이는 일루미네이션을 연상시킨다.

할리스의 겨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도 다시 돌아왔다. 우리 고구마 라떼는 100% 국내산 고구마가 선사하는 진한 맛으로 겨울마다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음료다. 달콤한 고구마와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진 깊고 진한 맛뿐 아니라 따뜻한 색감으로 마음까지 녹이는 비주얼이 완성됐다.

할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이번 홀리데이 시즌 메뉴를 한층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골드 등급 이상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시즌 메뉴 구매 시 뚱카롱 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증정된다.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시즌의 분위기와 감성을 맛과 비주얼에 담아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할리스에서 달콤한 홀리데이 메뉴도 맛보시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제공: 네스프레소)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제공: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 출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올 겨울을 황홀하게 장식할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해마다 특별한 협업으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 네스프레소는 올해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퓨잡(Fusalp)과 함께 네스프레소만의 홀리데이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한정판 커피 캡슐에는 퓨잡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스모크 패턴이 적용돼 더욱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들은 올 겨울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달콤한 맛부터 특별한 스파이시 향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오리지널, 버츄오 라인업으로 모두 출시됐으며 ▲오리지널 페스티브 블랙 에스프레소 ▲버츄오 페스티브 블랙 더블 에스프레소 ▲시즈널 딜라이트 스파이스향 커피 오리지널, 버츄오 캡슐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 오리지널, 버츄오 캡슐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브 블랙 에스프레소와 페스티브 블랙 더블 에스프레소 커피는 우디향과 달콤한 스파이시한 향이 매력적으로 온두라스와 우간다에서 수확한 아라비카 원두가 블렌딩돼 탄생됐다.

또한 시즈널 딜라이트 스파이스향 커피는 따뜻한 와인인 뱅쇼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라비카 원두 블렌드에 다채로운 스파이스와 와인향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함께 선보이는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는 비스킷향의 부드러운 아라비카 원두 베이스에 캐러멜과 아몬드 풍미가 어우러진 커피다. 겨울 커피의 대명사인 ‘토피넛 라떼’와 닮은 맛이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출시와 함께 잊지 못할 커피 경험을 만들어 줄 어드벤트 캘린더와 액세서리 및 패키지를 선보인다.

네스프레소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해줄 커피 24종과 액세서리 1종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브 한정판 커피 4개가 포함된 인기 커피 캡슐이 포함돼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프라이즈 선물도 준비돼 있다. 네스프레소 어드벤트 캘린더를 커피 머신과 함께 구매할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컬렉션의 한정판 액세서리인 ‘페스티브 커피 머그’는 네스프레소의 아이코닉한 버츄오 머그컵에 퓨잡의 모던하고 정교한 스모크 패턴이 새겨져 우아함이 더해졌다. 아울러 다양한 색상과 용량이 특징인 네스프레소의 ‘노마드 트래블 머그’의 라지 사이즈에 미드나잇 블루라는 새로운 색상 라인업이 추가됐다. 액세서리 외에도 ‘다크 초콜릿 베르가못&핑크 페퍼’를 함께 선보여 커피 경험을 한 층 올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패키지가 제공된다. 먼저 페스티브 기간 올해 출시된 ‘버츄오 팝’ 머신과 에어로치노를 네스프레소 클럽, 공식 홈페이지, 부티크 채널을 통해 구입 시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밀크 레시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라테 러버 패키지’는 ▲에어로치노4 ▲버츄오 40캡슐로 구성됐으며 구매 시 20% 할인 혜택과 함께 ‘바리스타 카푸치노 컵’ 미디엄 사이즈 및 ‘바리스타 스텐실 세트’도 증정된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를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도록 커피 클래스를 기획했다. 오는 12월 20일까지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에서 진행되며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와 함께 ‘페스티브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 3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해당 레시피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돼 많은 고객에게 잊지 못할 커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스페셜 릴리즈. (제공: 디아지오코리아)
2023 스페셜 릴리즈. (제공: 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8종 ‘2023 스페셜 릴리즈’ 출시

디아지오코리아가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2023 스페셜 릴리즈(Special Release 2023)’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디아지오가 2001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 컬렉션인 ‘스페셜 릴리즈(Special Release)’의 최신작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가 테마로 된 이번 컬렉션은 ▲2023 스페셜 릴리즈를 통해 첫 작품을 선보이는 로즈아일 증류소의 ‘로즈아일 12년’ ▲그간 출시된 글렌킨치 중 가장 오랜 숙성 년도 제품인 ‘글렌킨치 27년’ ▲일본의 카노스케 증류소와 협업으로 탄생된 ‘몰트락’을 포함해 ▲샤르도네 드 부르고뉴 프렌치 오크 캐스크에서 피니쉬된 ‘싱글톤 글렌듈란 14년’ ▲돈 훌리오 아녜호 데킬라 캐스크에서 피니쉬된 ‘라가불린 12년’ ▲루비, 화이트, 타니 포트 캐스크에서 피니쉬된 ‘탈리스커’ ▲캐리비안 팟 스틸 럼 캐스크에서 피니쉬된 ‘오반 11년’ ▲버번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클라이넬리쉬 10년’ 등으로 구성됐다.

로즈아일 12년은 2009년 봄 문을 연 로즈아일 증류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몰트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그린 그라시(green grassy) 스타일이 특징인 제품으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풍부한 초원과 과일, 하일랜드 지역의 견과류와 스파이시 노트가 공존한다.

이번 컬렉션 중 가장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친 위스키인 글렌킨치 27년은 스파이스함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왕조 시대에 만들어진 정교한 도자기에서 영감을 얻어 정교하고 섬세한 도자기의 특징을 반영하고자 증류소에서 직접 병입됐다.

또한 이번 스페셜 릴리즈 2023에서 선보이는 몰트락은 일본 카노스케 증류소와 2021년 디아지오의 ‘디스틸 벤처스(Distill Ventures)’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됐다. 카노스케 증류소와의 협업을 통해 몰트락의 풍미에서 달콤함이 증폭됐다는 평을 받았고 해당 증류소는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교한 밸런스의 캐스크 피니쉬를 거쳐 깊은 프루티함과 풍부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8종의 스페셜 릴리즈 중 ▲로즈아일 ▲싱글톤 글렌듈란 ▲라가불린 ▲탈리스커 4종은 200㎖의 미니 사이즈로도 출시돼 소장 가치를 더한다.

세계적인 작품과 문화의 교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릴리즈 2023 각 제품의 패키지는 코우조우 사카이(Kouzou Sakai), 피에르 모르네(Pierre Mornet), 라울 우리아스(Raùl Urias), 루이 리카도(Rui Ricardo), 샌포드 그린(Sanfor Greene), 킴 톤슨(Kim Thomson), 동 치우(Dong Qiu), 료코 타무라(Ryoko Tamura) 등 각 문화를 대표하는 전 세계 8명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스페셜 릴리즈 2023 전 제품은 오는 6일부터 사전 예약 후 13일 공식 오픈되는 신사동 에어드랍 스페이스 내 ‘더-바’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이번 스페셜 릴리즈 2023은 희소성 있는 위스키 컬렉션으로 디아지오가 보유한 다양한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의 성중용 원장은 “올해 선보이는 스페셜 릴리즈 2023은 기존 캐스크와 더불어 새로운 형식의 캐스크와 와인 및 로컬 스피릿 캐스크를 활용해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8가지의 독특한 위스키로 구성됐다”며 “이번 컬렉션은 위스키 탐험가들이 스카치위스키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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