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빌라×이로’ 협업 상품. (제공: 신세계백화점)
‘푸빌라×이로’ 협업 상품.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와 2023년 가을·겨울 시즌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로는 올 2023 봄·여름 시즌 ‘바캉스’를 테마로 푸빌라 비치백 등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스키’를 주제로 후드 티셔츠와 머플러 등 겨울 상품을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로는 겨울 시즌 푸빌라 아트워크를 신규 기획해 이로의 글로벌 스키 캡슐라인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AMOUR EN BLANC by IRO)’와 함께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흰 곰을 닮은 푸빌라가 겨울 대표 스포츠 스키를 만났다. 스키를 타는 푸빌라의 통통한 뒷모습과 푸빌라가 스키 고글을 쓴 모습이 이로의 의류에 새겨졌다.

이로와 함께 협업한 상품은 여성 의류 2종, 남성 의류 3종, 액세서리 2종 등 총 7종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강남, 센텀 등 8개 매장에 남성의 경우 본점, 강남 등 6개 매장에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는 푸빌라가 그려진 후드 티셔츠(39만 9000원), 스웨트 셔츠(35만 9000원), 패디드 버킷햇(21만 9000원), 머플러(19만 9000원) 등이 있다.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강남점과 대전신세계에서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강남점은 오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5층에서, 대전점은 이후 11월 3~16일 2층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푸빌라 X IRO’ 상품 외에도 이로의 스키 캡슐 라인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상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상품 중 일부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완성됐다. 이로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코오롱스포츠의 뛰어난 기술력이 결합돼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이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된 스키 시즌권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올 겨울 스키와 스노보드 등 스포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팝업스토어 기간 중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로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 ‘키링’과 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로 클러치’가 한정 수량 증정된다.

오는 11월 3에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 ‘FILA’와 ‘푸빌라’의 협업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푸빌라와 함께 너구리, 여우 등을 닮은 푸빌라의 친구들이 FILA 로고와 어우러진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FILA의 편안한 착용감을 중점으로 한 컴포트핏 가디건 (14만 9000원), 맨투맨 티셔츠 (9만 9000원), 반집업 맨투맨 (11만 9000원)이 있다.

FILA와 푸빌라 협업 상품은 FILA가 입점한 신세계백화점 14개 점포(대전스타일마켓 포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따뜻하고 친근한 외모의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다양한 겨울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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