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서 ‘ALOD’ 팝업스토어 전개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인 ‘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 신세계백화점)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인 ‘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에서 ‘실험실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랩그로운(Laboratory Grown)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 굴절률, 경도 등 물리적∙화학적 특성이 동일하면서 가격은 40% 수준으로 저렴해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다이아몬드 전문 애널리스트 폴 짐니스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약 2조 6000억원 규모였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5조 2000억원으로 두 배 성장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을 한데 모아 SSG.COM에서 오는 22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본점에서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ALOD’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먼저 SSGCOM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기획전은 어니스트서울, ALOD, 다이아미, 세그먼트A, 레쿠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의 대표 및 인기 상품이 10~30% 할인 판매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아미의 ‘매그놀리아 18K골드 1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테니스팔찌(750만원)’, ALOD의 ‘아이레 랩 다이아몬드 귀걸이(282만원)’, 세그먼트A의 ‘14K 랩다이아몬드 GIA 5부 목걸이(154만원)’ 등이 있다.

특히 지난 4월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로 소개됐던 어니스트서울은 오는 17일 오후 8시에 신백 라이브가 별도로 진행된다. 신백 라이브 방송 중에는 어니스트서울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239만원 상당의 ‘14K 랩다이아 1캐럿 6프롱 솔리테어 반지’가 100개 한정으로 99만원에 판매되고 신백 라이브는 SSG.CO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방송 중 채팅창에 주문 번호를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주얼리 파우치가 증정되고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피아노 가죽 소재의 주얼리 트레이가 인당 1개씩 선착순 증정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0~29일 ALOD의 팝업스토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첫 번째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에 성공한 ‘KDT 다이아몬드’에서 운영하는 ALOD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이 고품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국내 최초로 랩그로운 다아이몬드 생산에 성공한 2021년 12월 31일을 기념해 1231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ALOD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 후 1인 1회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1명), 0.7캐럿 다이아몬드 나석(2명), 0.5캐럿 다이아몬드 나석(4명), 0.3캐럿 다이아몬드 나석(10명) 등으로 총 9.4캐럿 규모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증정된다.

또 팝업스토어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가죽 주얼리 파우치가 증정되고 30명 한정으로 1캐럿 팬시컷 다이아몬드 구매 시 18K 반지 또는 목걸이가 무료 세팅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상품을 한데 모아 기획했다”며 “SSG.COM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만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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