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인라인스케이트장서 운영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운영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4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하던 장터를 메르스와 여름철 혹서기로 인해 잠시 휴장한 후 하반기부터는 장터 활성화를 위한 참여 농업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장 요일을 목요일로 변경하고 10일부터 재개장한다.

장터의 개장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12회 정도 개최한다. 30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시·군·구청에서 추천한 150여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만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며 “최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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