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로 대구시에서 열린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김포시가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로 대구시에서 열린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해 최신 ICT기술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7일 15개 시·도에서 제출된 49개 과제를 전문가를 통해 서면심사를 완료했으며 이날 발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12개 과제에 대한 열띤 경합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5G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이용제도 토론회, 재난안전통신망 등 주요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가졌다.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사업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시가 정부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올 2월에 완료한 사업이다.

시는 소통, 상권, 나눔, 안전, 여행을 주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교류 및 나눔을 통해 따뜻한 우리 마을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지인 김포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새로운 커뮤니티 세상을 여는 스마트미디어 기반의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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