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신상이오] 해태 ‘스내피 크리스프’ 출시 外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매드포갈릭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해태, 건강한 완두콩 스낵 ‘스내피 크리스프’ 출시

해태제과가 열풍으로 구워 만든 완두콩 스낵 ‘스내피 크리스프’를 출시한다.

1봉지에 완두콩 8깍지기 들어가 국내 스낵과자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식이섬유까지 듬뿍 담긴 건강한 스낵이다.

스낵과자로는 이례적으로 고단백질에 고식이섬유까지 가능한 것은 완두콩과 콩깍지가 그대로 갈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아몬드 30알 정도의 단백질과 바나나 2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맛있는 스낵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유기농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유명한 캐나다산 완두콩이라 그만큼 더 담백하다. 사워크림 시즈닝으로 진한 담백함에 고소함까지 살려 콩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까지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완두콩깍지 모양 그대로 본떠 만들어진 덕분에 진짜 완두콩을 먹는 재미까지 살렸다.

여기에 기름에 튀겨지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 만들어진 덕분에 완두콩의 영양과 담백 고소한 맛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이름도 ‘콩으로 만든 바삭한 스낵’이라는 의미로 ‘스내피 크리스프’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탄수화물 소비가 줄고 고단백 식품을 선호하는 건강한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며 “국내 최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스낵이라 건강 스낵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 오픈… ‘인천안녕샌드’ 한정 판매

파리바게뜨가 인천공항에 글로벌 베이커리 문화를 선보이는 연구소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에어랩)’을 오픈하고 ‘인천안녕샌드’를 한정 판매한다.

에어랩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263㎡ 규모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적인 매력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한정판 제품 및 공항 이용객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인들이 모이는 장소인 공항의 의미를 살려 한국의 맛과 멋을 전할 수 있도록 에어랩 매장 한정판 인천안녕샌드를 선보인다. 인천안녕샌드는 ‘제주마음샌드’ 등 파리바게뜨 지역 한정판 인기 제품인 ‘샌드’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동서양 만남이 콘셉트로 한국 전통 식재료인 조청으로 만들어진 카라멜과 통 들깨가 들어가고 깊은 풍미의 버터와 고소한 마카다미아가 사용됐다. 쿠키 겉면에는 한국 전통문양에서 착안한 로고 디자인에 ‘안녕’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선물로서 가치를 더했다.

이 외에도 가장 한국적인 식재료가 활용돼 에어랩에서만 판매되는 이색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달콤하고 바삭한 프렌치 뀐아망에 쫀득한 궁중꿀약과가 얹어져 달콤하게 즐기는 ‘K-뀐아망’ ▲해외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한국 음식 중 하나인 매콤달콤 제육볶음이 바삭한 빵 속에 담긴 ‘매콤 제육 고로케’ ▲K푸드로 해외에 많이 알려진 갈비의 달콤짭짤한 간장 양념 맛이 그대로 담긴 ‘달콤 갈비 고로케’ ▲달콤한 통팥이 가득 담긴 과자가 고소한 인절미 가루에 잔뜩 버무려진 간식 ‘인절미 팥과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인천공항 이용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픽업부터 구매까지 소요되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샌드위치와 스낵킹 메뉴 등 그랩앤고 제품들을 확대했다.

또한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인천공항 특화 제품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대형 투명 OLED를 적용해 시각적인 효과까지 강조했다. 한쪽 벽면에는 실시간 출입국 정보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천공항 에어랩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제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매장”이라며 “공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 베이커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케이크’ 2종 출시

뚜레쥬르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새콤달콤 디저트 티니핑 캐치!’ 콘셉트의 케이크를 오는 27일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의 대표 IP인 캐치! 티니핑의 네 번째 시즌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론칭에 맞춰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 디저트 마을에서 사는 티니핑들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뚜레쥬르만의 새콤달콤한 케이크 속에 담겼다.

먼저 ‘퐁신퐁신 포실핑’은 상큼한 딸기향 시트에 블루베리 가나슈와 라즈베리 크림이 샌드되고 솜사탕 콘셉트의 포실핑 캐릭터로 만들어진 대형 초콜릿 장식이 올라가 아기자기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핑크와 블루 파스텔톤을 머금은 플러피 솜사탕 모티브 케이크로 베리와 가나슈가 만난 새콤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사르르 샤샤핑’은 달콤한 무지개 아이스크림 마켓이 표현된 제품으로 초코 시트와 가나슈 필링, 초코 크림이 샌드되고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 콘과 샤샤핑 캐릭터 초콜릿 장식물로 입체감이 더해졌다. 먹음직스러운 노란색 케이크에 콕 박힌 아이스크림과 무지개 토퍼 장식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뚜레쥬르는 캐치! 티니핑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뚜레쥬르 매장에서 퐁신퐁신 포실핑 및 사르르 샤샤핑 케이크를 출시 전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픽업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출시할 때마다 화려한 비주얼과 특별한 맛으로 큰 사랑받는 ‘뚜레쥬르X캐치! 티니핑 케이크’를 새 시리즈 론칭 시점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며 “뚜레쥬르만의 레시피로 새콤함과 달콤함을 가득 담은 케이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드포갈릭 ‘그릴드&비비큐’ 콘셉트의 가을 신메뉴 3종 출시

매드포갈릭(Garlic & Wine Specialty Dining Place)이 가을을 맞이해 ‘그릴드 & 비비큐’ 콘셉트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 시즌이면 누구나 즐기고 싶어하는 캠핑 감성과 캠핑에서 주로 즐기는 메뉴인 그릴드 스테이크, 소시지가 메인으로 개발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갈릭 BBQ 소스와 그릴드 치킨, 스모크 소시지를 프라이드 어니언 링과 함께 즐기는 ‘어니언 링 BBQ 피자’ ▲그릴에 구운 채끝 스테이크와 갈릭 BBQ 소스로 구워낸 립을 구운 갈릭, 꽈리고추와 즐기는 ‘그릴드 스테이크&립 콤보’ ▲이번 가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그릴에 구워진 애호박과 아스파라거스가 새롭게 추가되고 매드포갈릭만의 특제 소스로 마리네이드돼 구워진 닭다리 살과 버섯과 케일로 만들어진 ‘그릴드 치킨&머시룸 리조또’ 등이다.

이와 더불어 가을 시즌 동안 스페셜 와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초콜릿과 바닐라 향이 풍부하며 조화롭고 고급스러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와인 ‘만나라 멜롯’ 주문 시 와인 30% 할인 및 가을 신메뉴 ‘어니언 링 BBQ 피자’를 비롯해 와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페어링 메뉴가 무료 제공된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매드포갈릭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드포갈릭은 특색 있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드포갈릭은 TGIF, 엠 스테이크하우스 등 자사 브랜드와 함께 통합 멤버십 ‘M CLUB(엠 클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VVIP 100명을 대상으로 1등에게 60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 무료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