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호밍스, 우삼겹 스키야키. (제공: 대상㈜)
청정원 호밍스, 우삼겹 스키야키. (제공: 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대상㈜ 청정원 호밍스 ‘우삼겹 스키야키’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신제품 ‘우삼겹 스키야키’를 출시한다.

청정원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식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메인요리를 간편식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이면서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스키야키를 선정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삼겹 스키야키는 달큰한 간장 베이스를 앞세워 스키야키 전골의 맛이 그대로 재현됐다. 말린 가다랑어가 진하게 우려진 육수로 일식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고 부드러운 우삼겹이 더해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청경채, 배추, 숙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채소도 풍성하다.

정통 스키야키 방식으로 날계란에 양념이 밴 고기와 채소를 찍어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두부, 유부, 곤약 등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술안주로 곁들이기에도 제격이며 마무리로 쫄깃탱글한 우동면을 넣으면 푸짐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고기부터 채소, 양념, 우동면 등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어 10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일본 현지 요리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손질 상태의 신선한 재료가 급속 냉동돼 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모두 잡았고 단 3팩의 간편 포장으로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대상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골, 볶음, 구이 등 집에서 만들기 부담스러운 메인요리 간편식을 찾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일본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스키야키를 신메뉴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식품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2종. (제공: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2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출시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 소재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해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식물성 대체식품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하고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2종(달콤소이, 매콤바베큐)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을 통해 그동안 텐더와 런천미트, 단백바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결이 다른 큐브강정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강정의 맛과 식감이 구현됐다. 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 중에서도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와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가는 메뉴인 닭강정을 식물성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크리스피한 외피와 쫄깃한 결두부의 조화가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풀무원의 독자적 고유 기술로 구현된 고단백 결두부는 얇은 두부가 여러 겹 쌓인 결 형태의 색다른 두부로 대두에서 추출된 두유가 냉각된 뒤 응고제를 통해 냉동, 해동, 성형 등 여러 과정이 거쳐져 일정한 짜임새가 형성된다. 결두부는 닭고기와 유사한 질감은 물론 보통의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까지 내 식물성 대체식품의 소재로 활용하기에 이점이 많다.

이 제품은 소스까지 식물성으로 만들어져 간편하고도 쉽게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하기 적절하다. 결이 다른 큐브강정 달콤소이는 단짠단짠으로 입 속 가득 즐거움을 채워 넣을 수 있고 결이 다른 큐브강정 매콤바베큐는 매콤함이 톡톡 튀는 특징이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갓 튀긴 치킨처럼 바삭하게 조리한 뒤 소스에 찍어 먹거나 아예 버무려 닭강정처럼 원하는 방법으로 조리하면 된다.

풀무원은 결이 다른 큐브강정 출시와 더불어 인기 제품인 ‘결이 다른 텐더’를 추가 출시했다. 식물성 텐더는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소비자 사이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구식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결이 다른 텐더 마일드는 텐더 오리지널에서 매콤한 맛을 줄여 아이들까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외피에 감자 플레이크가 입혀져 바삭한 식감이 더해졌다.

제품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큐브강정과 텐더 모두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완료했다. 소비자가 식물성 제품임을 인지하고 의식 있는 가치소비를 하도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효경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풀무원은 자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한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제품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을 더욱 맛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큐브강정, 텐더 마일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식물성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컨세션 가을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컨세션 가을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컨세션, 제철 가을 식재료 활용 신메뉴 4종 출시

아워홈이 전국 컨세션 매장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아워홈은 올해 계묘년을 맞아 연간 메뉴 콘셉트를 ‘2023 J.U.M.P UP!’으로 선정하고 계절별로 ▲Joyful(즐거운 한 끼) ▲Useful(간편한 한 끼) ▲Mild(편안한 한 끼) ▲Powerful(활력 담은 한 끼) 키워드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메뉴는 아워홈 식품연구센터에서 세운 건강한 한 끼 식사 기준에 따라 고단백,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인 가을 신메뉴는 제철을 맞은 고구마, 고추, 무 등이 활용됐다. 신메뉴는 ▲팔진 해물 올림죽 ▲명란 순두부찌개 ▲매콤 고기 고추 짬뽕 ▲고구마 치즈 왕 돈까스까지 4종이다.

팔진 해물 올림죽은 게살과 오징어, 청경채, 표고버섯 등 각종 해물과 야채가 함께 볶아져 흰죽 위에 얹어진 이색 죽이다. 채소와 해물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명란 순두부찌개는 제철을 맞아 단맛이 감도는 가을 무가 메인 식재료로 활용됐다. 부드러운 순두부와 호박, 속이 꽉 찬 명란이 들어가 칼칼하게 끓여진 맑은 찌개 메뉴다.

매콤 고기 고추 짬뽕은 고추기름에 야채와 각종 해산물이 볶아져 얼큰하게 끓여진 짬뽕 위에 고기볶음과 가을 고추가 듬뿍 얹어졌다. 고구마 치즈 왕 돈까스는 수제 치즈 왕 돈까스 위에 고구마 무스가 올라가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번 신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점,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 등 전국 아워홈 컨세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아워홈 컨세션 매장에서 선보이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거치면서 지친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8일 새로운 컨세션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전 세계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일상의 휴식과 여유로움, 설렘이 공존하는 광장과 같은 공간’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고 차별화된 컨세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춘시장, 우삼겹대창마라전골. (제공: 더본코리아)
리춘시장, 우삼겹대창마라전골. (제공: 더본코리아)

◆리춘시장 ‘우삼겹대창마라전골’ 출시… 마라 메뉴 라인업 확대

리춘시장이 식을 줄 모르는 마라의 인기를 반영한 신메뉴로 ‘우삼겹대창마라전골’을 출시한다.

이번 메뉴는 자사 히트 메뉴인 우삼겹마라전골의 후속작으로 향후 마라 메뉴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리춘시장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우삼겹마라전골이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작으로 이번 메뉴를 출시했다. 실제 우삼겹마라전골은 현재 리춘시장에서 전체 판매 비중의 약 35%,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우삼겹대창마라전골은 리춘시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얼얼한 마라 베이스 육수에 질 좋은 우삼겹과 소대창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쉬볼, 푸주, 목이버섯, 분모자 등 마라 메뉴에 빠질 수 없는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한 층 더 깊은 맛을 선사한다. 면사리를 추가하거나, 꿔바로우, 고추듬뿍유린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색다른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리춘시장은 이번 신메뉴와 함께 ▲특제 마라 양념이 골고루 베 감칠맛이 뛰어난 떡볶이에 어묵꼬치, 파채튀김이 푸짐하게 올라간 ‘즉석마라떡볶이’ ▲참깨로 만들어진 고소한 즈마장과 마라 조합의 비빔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 중화면을 비벼 먹는 ‘치킨마라비빔면’도 선보인다. 마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먹을수록 중독되는 색다른 마라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리춘시장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우삼겹대창마라전골과 함께 요리&사이드 메뉴 중 2가지를 선택해 주문 시 하이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별 이벤트 여부는 상이하다.

리춘시장 관계자는 “현재 리춘시장에서 선보인 마라 시리즈는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라를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라인업을 다채롭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복궁 양념 LA갈비. (제공: 프레시지)
경복궁 양념 LA갈비. (제공: 프레시지)

◆프레시지 ‘경복궁 양념 LA갈비’ 출시

프레시지가 추석 명절(9월 29일)을 앞두고 30년 전통 한식 브랜드 ‘경복궁’과의 협업한 ‘경복궁 양념 LA갈비’ 신제품을 출시한다.

프레시지는 한가위를 앞두고 품격 있는 명절 선물은 물론 연휴 간 가족과의 근사한 식사 메뉴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전통 한식 맛집 경복궁의 맛과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양념 LA갈비 간편식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프레시지와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해 온 경복궁과의 IP협업 제품으로 지난 7월에 선보인 ‘경복궁 삼계탕’의 인기에 힘입어 추석을 맞이해 신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실제 경복궁 삼계탕은 누적 판매 3만 8000개를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경복궁 양념 LA갈비는 좋은 육류만을 고집하는 경복궁의 노하우가 담겨 마블링과 살코기가 조화로운 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척갈비가 16~24시간 냉장 숙성돼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육즙을 자랑한다. 또한 나주 배로 만들어진 퓨레와 국내산 양파 등 질 좋은 재료가 활용된 비법 소스에 푹 재워져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번 제품은 총 3.2㎏의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돼 명절 선물용으로 제격이며 한 팩당 400g 소용량 포장 제품 8팩으로 구성돼 조리와 보관의 편의성도 높였다.

프레시지 경복궁 양념 LA갈비는 이날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주문한 고객들은 추석 명절 전 배송받을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퀄리티 있는 육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한식 맛집 경복궁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 맛집 브랜드의 맛과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추가미골, 더홈 갈비본살 양념칼집구이. (제공: 동경)
송추가미골, 더홈 갈비본살 양념칼집구이. (제공: 동경)

◆송추가마골, GS홈쇼핑 라이브방송서 ‘더홈 갈비본살 양념칼집구이’ 선봬

송추가마골이 GS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홈 갈비본살 양념칼집구이’를 선보인다.

더홈 갈비본살 양념칼집구이는 송추가마골이 이번 방송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신제품이다. 국내산 배, 마늘 등 각종 신선 식재료가 농축돼 담긴 송추가마골만의 특제 비법 양념에 12시간 이상 숙성돼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칼집으로 양념이 고루 뱄다. 품질 좋은 원육에서 불필요한 기름만 제거돼 고기 본연의 풍미와 담백함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방송은 이날 오후 6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8팩이 한 세트로 판매되며 한 팩당 용량은 1~2인분인 400g이다. 라이브 방송 중 주문 시 12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GS샵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덕균 동경 마케팅팀장은 “송추가마골만의 레시피와 노하우로 개발한 프리미엄 갈비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홈쇼핑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온라인몰 등 판매 채널을 지속 확장해 소비자 접점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기업 동경은 갈비 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 외에도 송추가마골 인 어반, 가마골백숙, 커피전문점인 카페1981, 오핀카페, 오핀베이커리, 오핀로스터리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2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육류 생산공장과 식품 생산공장 2곳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진로 컬러 에디션 3종. (제공: 하이트진로)
진로 컬러 에디션 3종.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컬러 에디션 3종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가 가을 시즌을 반영한 ‘진로’의 컬러 에디션 3종을 한정 출시한다.

원하는 컬러의 진로를 찾는 재미를 통해 술자리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젊은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진로 한정판은 주황, 노랑, 연두색의 컬러 라벨로 계절감이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컬러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두꺼비 심볼이 더해져 패키지에 차별화를 주고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자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와 컬러 에디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제로슈거-진로의 초깔끔한 맛과 16도의 순한 목넘김은 동일하다.

진로 컬러 에디션은 약 한 달간 주요 음식점,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가을을 맞아 라벨에 시각적 변화를 주어 술자리에 재미를 더하고자 진로 컬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리드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4년 4개월만에 16억 6000만병 돌파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소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월에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가 제로 슈거로 리뉴얼 출시되고 봄 시즌에 어울리는 진로 핑크 에디션이 한정 출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봉하 믹솔로지스트가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블랑 앤 블랑’ 캔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김봉하 믹솔로지스트가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블랑 앤 블랑’ 캔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 김봉하 믹솔로지스트 협업 ‘블랑 앤 블랑’ 캔칵테일 출시

홈플러스가 국내 대표 믹솔로지스트(Mixologist)인 김봉하와 협업해 음용과 휴대가 간편한 ‘블랑 앤 블랑(Blanc & Blanc)’ 캔칵테일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캔칵테일은 국내 1세대 믹솔로지스트인 김봉하 대표가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바 ‘믹솔로지’의 시그니처 칵테일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이 캔 타입으로 구현된 상품이다.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1캔 4500원, 3캔 9900원에 판매된다.

블랑 앤 블랑은 라임과 샤인머스캣 향이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미를 선사한다. 라임의 상큼한 산미가 돋보이는 첫맛에 이어 샤인머스캣과 화이트 와인의 달콤함, 탄산의 청량감으로 마무리되는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김봉하 믹솔로지스트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던 ‘얼그레이 하이볼’ 주재료인 ‘믹솔로지 스모키 얼그레이 시럽’의 개발자다. 그는 상품 개발 경험을 살려 블랑 앤 블랑 개발 과정에서도 실제 칵테일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홈플러스 바이어와 10회 이상의 사전 테스트를 거쳤다.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얼그레이 하이볼, 블랑 앤 블랑을 포함해 총 10여종의 RTD 주류를 단독 기획, 판매했다. 홈플러스 단독 RTD 주류는 취향에 맞게 주류를 만들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 지속과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힘입어 지난 14일까지 누적 판매량 77만캔을 돌파했다.

이택민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블랑 앤 블랑 출시를 시작으로 김봉하 믹솔로지스트와 협업한 고퀄리티 캔칵테일 신상품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주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오프라인 집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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