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GS25의 푸드올로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모델이 GS25의 푸드올로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GS25 ‘빨간물·파란물’ 선봬… 푸드올로지 베스트 상품

GS25가 건기식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푸드올로지’ 베스트 상품 빨간물&파란물 상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선보인다.

GS25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외출 및 나들이 증가로 다이어트 및 에너지 보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 ‘빨간물콜레티워터 500㎖’ ‘파란물터보붐워터 500㎖’를 출시했다.

드럭스토어 업계 슬리밍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한 푸드올로지가 온라인에서 판매되다가 GS25와 손잡고 처음으로 손쉽게 섭취가 가능한 음료 타입으로 기획한 RTD 상품이다.

빨간물콜레티워터 500㎖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카르니틴, 히비스커스, 유기농발효콤부, 자몽이, 파란물터보붐워터 500㎖에는 활력 및 수분 보충에 유익한 타우린, 아르자닌,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최근 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슈거 및 저칼로리 상품으로 가격은 27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 말일까지 1+1 행사가 진행된다.

성공적인 상품 전개를 위해 GS25와 푸드올로지는 지난 20일 오후 1시 ‘GS리테일×푸드올로지의 상품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과 박정하 푸드올로지 대표이사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품개발을 위한 유기적 업무 체계 구축 ▲개발 상품의 홍보마케팅 관련 상호 지원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푸드올로지와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간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하며 차별적 건강 기능 상품개발·유통으로 양사 간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형 GS리테일은 음용기획팀 MD는 “슬리밍 제품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품 중 하나인 빨간물 상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에 타 마시는 분말 타입에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워터 타입으로 출시했다”며 “가까운 GS25에서 무더운 여름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푸드올로지 음료 상품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모델들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달콤바삭 크룽지’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모델들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달콤바삭 크룽지’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이마트24, 업계 최초 ‘크룽지’ 선봬… 디저트 상품군 매출 전년比 157%↑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열풍에 이마트24가 ‘크룽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SNS에서 화제의 디저트로 급부상 중인 크룽지는 크루아상(버터를 듬뿍 바른 반죽으로 켜켜이 층을 내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빵)이 누룽지처럼 얇고 바삭하게 눌러 구워진 빵이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룽지’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8000개를 넘어섰고 유튜브에는 ‘크룽지 먹방’은 물론 ‘크룽지 맛 비교’ ‘크룽지 만들기’와 같은 콘텐츠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24는 크룽지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디저트 ‘달콤바삭 크룽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달콤바삭 크룽지는 누룽지와 같이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함께 시럽 코팅이 부서질 때 느껴지는 진한 단맛과 버터의 부드러운 풍미가 이색적인 조합을 선사하는 상품이다.

크룽지는 각종 유제품뿐 아니라 커피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해 이마트24 매장에서 ‘이프레쏘 원두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바삭 크룽지 가격은 2500원으로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중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크룽지를 앞세워 디저트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까닭은 편의점 디저트, 이른바 ‘편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디저트(일반·프리미엄 빵, 쿠키, 한과, 케이크 등)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배(157%)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대비 84%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이마트24의 약과 매출은 161% 증가하며 디저트 상품군 매출을 견인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마트24는 달콤바삭 크룽지와 같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을 지속 도입해 편저트를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손주현 이마트24 디저트식품 MD는 “최근 SNS에서 화제의 디저트로 급부상 중인 크룽지를 업계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편저트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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