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출시된 ‘아인슈타인’ 우유. (제공: 남양유업)
리뉴얼 출시된 ‘아인슈타인’ 우유. (제공: 남양유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남양유업 ‘아인슈타인’ 리뉴얼 출시… “국내유일 DHA, 무항생제 원유”

남양유업이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 ‘아인슈타인’을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인공 첨가 없이 젖소의 정상 대사로 얻어낸 DHA 성분에 무항생제 원유가 결합돼 ‘안전한 먹거리’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유종이다.

이와 함께 일반 유기농 제품 대비 한층 강화된 32가지 품질검사(자사 기준)와 전용 목장에서 관리되는 원유가 사용돼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아인슈타인 베이비와 키즈 라인은 성장발육에 필요한 클로렐라 추출물, 뼈 형성을 위한 칼슘과 철분은 물론 면역기능을 고려한 아연과 뉴클레오타이드까지 담겨 영양 설계에도 힘을 더했다.

두뇌 작용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DHA 성분이 활용돼 만들어진 아인슈타인은 1994년 출시 이래 29년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23년 7월 현재 약 21억봉(185㎖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인슈타인의 기존 핵심 성분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무항생제 원유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꼼꼼한 품질 관리로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의 가치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소한 참기름 식빵. (제공: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식빵. (제공: 오뚜기)

◆오뚜기, 신세계푸드와 ‘고소한 참기름 식빵’ 출시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고소한 참기름’을 활용해 신세계푸드와 콜라보레이션한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출시했다.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은 매년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1983년 출시 이래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업은 오뚜기 대표 제품인 고소한 참기름과 이마트 베이커리 식빵이 만나 전통 브랜드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폭넓은 소비자층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소한 참기름 식빵은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이 사용된 프리미엄 식빵으로 오뚜기 참기름이 반죽에 사용돼 더욱 고소한 맛과 진한 참기름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통참깨가 식빵에 콕콕 박혀 더욱 진한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통식빵 자체를 손으로 찢어 먹으면 맛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다. 계란, 채소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먹거나 스프와 곁들여 따뜻하면서 고소한 아침 식사로도 즐기기 좋다.

패키지는 고소한 참기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됐으며 소비자에게 익숙함에 신선함을 더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4680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고소한 참기름의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선보였다”며 “참기름을 사용해 특유의 짙은 향과 고소한 맛이 가득한 식빵으로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정원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 포스터. (제공: 대상㈜)
청정원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 포스터.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 출시… 여름철 만두 시장 공략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물만두로 여름철 만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족을 겨냥한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은 찜기나 프라이팬을 주로 활용하는 만두의 비수기로 꼽힌다. 이에 청정원 호밍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짧고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물만두에 집중해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기획상품은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350g)’ 2봉과 비치볼로 구성됐으며 다 익으면 물 위에 동동 뜨는 물만두의 특징에서 착안해 물놀이 인기템 중 하나인 비치볼을 기획하게 됐다. 물만두가 그려져 있는 비치볼을 물 위에 띄우면 커다란 물만두가 물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는 큼직한 국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국산 채소가 들어가 입 안 가득 채워지는 육즙과 채소즙이 일품이다. 또한 감자전분과 찹쌀가루가 섞여 쫄깃함을 자랑하는 만두피는 따뜻한 국물 안에 오래 있어도 쉽게 터지지 않고 찬물에 헹궈 시원하게 먹거나 차가운 육수와 함께 편수 등으로도 즐길 수 있어 여름 별미로 제격이다.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1만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호밍스 고기물만두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물만두 모양의 비치볼 기획팩을 출시하게 됐다”며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원 호밍스는 지난 2월 ‘촉촉한 고기물만두’와 ‘촉촉한 계란부추물만두’ 2종을 출시해 쫄깃한 피와 꽉 찬 소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촉촉한 새우물만두’까지 추가 출시하며 총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리아,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제공: 롯데GRS)
롯데리아,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제공: 롯데GRS)

◆롯데리아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출시

롯데리아가 199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억개 이상 달성한 대표 제품 불고기버거의 이색 라인업 2종을 오는 13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는 한국 전통 음식인 불고기가 패티로 가공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빅불(Big Bulgogi)버거 ▲한우불고기버거 3종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 제품이다.

롯데리아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의 불고기버거를 더욱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롯데리아 고유 제품이자 레전드버거로 회자되는 ‘오징어버거’와 접목한 신제품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를 출시했다.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불고기 패티’와 오징어 원물이 씹히는 ‘오징어 패티’ 총 두 장의 패티로 구성돼 든든함을 두 배로 즐길 수 있으며 달콤한 맛의 불고기 맛 소스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매운 갈릭소스가 어우러져 ‘맵단(맵고 단 맛)’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불고기버거에 베이컨과 토마토 토핑이 추가돼 더욱 풍성해진 맛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불고기 베이컨 버거’도 함께 선보였다.

이에 더해 롯데리아는 스테디셀러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신기술을 활용해 버거를 음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6월 ‘버거, 음악이 되다!’의 슬로건으로 AI가 만든 BGM 후보 음원을 고객이 직접 듣고 투표하는 ‘BGM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선정된 BGM을 가수 윤하가 녹음해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버거가게’ 채널에서 공개했다.

또한 불고기 BGM에 이어 오는 8월에는 가수 지올팍이 부른 새우 BGM(BurGer Music)도 공개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롯데리아 대표 제품과 이슈 제품이 만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제품”이라며 “추후에도 대표 제품 불고기버거를 새롭게 해석한 신제품 확대 예정으로 다양한 모습의 불고기버거 라인업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웃백,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제공: bhc그룹)
아웃백,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제공: bhc그룹)

◆아웃백, 고품격 신메뉴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출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하반기 첫 신메뉴를 선보인다.

아웃백은 고품격의 맛과 감성을 담은 신메뉴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Bone & Bone Prestige Steak)’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하고 고객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웃백이 새롭게 선보인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는 아웃백만의 최고 품질의 스테이크를 비롯해 귀한 식재료인 본 매로우와 샐러드, 필라프, 슈림프 등 다양한 요리가 곁들어진 고품격 프리미엄 세트 메뉴다.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는 갈빗살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씹을수록 진한 육즙과 풍미 가득한 ‘꽃갈비 스테이크’와 연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심스테이크’ 등 2종으로 스테이크의 다채로운 맛의 대비를 즐길 수 있다.

또 따른 메인 메뉴인 ‘본 매로우’는 신의 버터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 본 매로우에 에스프레소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이색 메뉴로 크림처럼 부드러운 본 매로우 맛에 은은한 커피 향이 더해져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웃백만의 ‘블루밍 어니언 링’ 튀김과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가루가 묻혀 튀겨진 ‘코코넛 슈림프’, 치즈가 토핑된 매콤한 김치볶음밥 ‘김치 치즈 필라프’, 새콤한 머쉬룸 피클과 레몬 딜 비네가렛 드레싱이 더해져 상큼한 리프레시 샐러드 ‘피클드 머쉬룸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아웃백은 이번 신메뉴가 스테이크를 즐겨 찾는 고객의 모든 취향을 위해 맛의 디테일 하나까지 고려해 선보인 제품으로 스테이크 마니아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이번에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 파악해 새로운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웃백이 될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 (제공: 아영FBC)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 (제공: 아영FBC)

◆아영FBC, 저칼로리 와인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 출시

아영FBC의 대표 와인 디아블로가 저칼로리 와인 ‘비라이트’를 한정 출시한다.

여름시즌을 맞아 출시된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은 한 잔(125㎖ 기준)당 기존 디아블로 소비뇽블랑 와인보다 칼로리가 25% 정도 낮춰진 70㎖며 알코올 도수도 8.5로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됐다. 특히 차갑게 해 마실 수 있도록 하고자 전용 칠링 백 세트가 한정 수량 준비돼 판매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은 백도, 배와 옅은 허브의 신선한 아로마가 느껴지며 균형 잡힌 산미가 싱그럽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 칼로리와 도수가 낮다는 장점뿐 아니라 신선하고 클래식한 디아블로 소비뇽 블랑의 향과 맛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격은 1만원대다.

아영FBC는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 출시를 맞아 배우 장희령을 모델로 해 패션지와 협업한 화보발행 등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우 장희령은 청순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른바 ‘국민와인’ ‘편의점 와인’이라 불리며 1만원대 와인 중 높은 인지도를 가진 디아블로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개척한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사의 대표 브랜드다. ‘와인 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라는 디아블로 와인 고유의 스토리텔링 덕분에 널리 알려져 전 세계 약 14개국에서 1초에 2병씩 판매되며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카르미네르 등이 인기가 높다.

디아블로 브랜드 담당자는 “저칼로리 와인 출시는 여름 시즌을 맞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서도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저칼로리 와인은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다. 디아블로의 매력적인 맛은 물론 칼로리가 부담 없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고 가볍게 한잔하기에 좋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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