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만능소스. (제공: 농심)
짜파게티 만능소스.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 짜파게티 만능소스 출시

“짜파게티 만능소스로 매일매일 짜파게티 요리사!”

농심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짜파게티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메가브랜드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984년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파게티의 맛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내놓게 됐다. 짜파게티 만능소스는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 등이 사용돼 국내 짜장라면 시장의 독보적 1등 브랜드인 짜파게티 특유의 감칠맛이 그대로 담긴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 만능소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볶음밥이나 떡볶이는 물론, 어묵무침, 진미채 등 반찬류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쌈장, 피넛버터 등과 섞어 고기, 만두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도 제격이다. 또한 콤팩트한 PET 용기가 적용돼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모디슈머 레시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힐 만큼 다양한 식재료와 조화를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며 “짜파게티 만능소스로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홈쿡(Home cook)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뉴얼 출시된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 (제공: CJ제일제당)
리뉴얼 출시된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 리뉴얼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한다.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리뉴얼 신제품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내놓은 제품은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육개장’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미역국’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설렁탕’의 3종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를 시장 1위로 안착시킨 스테디셀러 메뉴인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소고기양을 두 배로 늘리고 오랜 시간 끓여져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낸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가 국물요리에서 가장 원하는 ‘풍성한 건더기’를 확보하고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58%)가 간편식 국물요리 구매 이유로 ‘핵심 재료(고기), 채소 등 풍성한 건더기’를 꼽았고 ‘건더기가 부족할 때(48%)’가 불만족의 이유 1위로 나타났다.

소고기듬뿍 육개장은 편썰기한 부드러운 양지살과 대파, 표고버섯, 무가 넉넉하게 담겼고 직접 볶은 고추다대기가 더해진 양지 육수로 얼큰한 국물 맛을 냈다. 소고기듬뿍 미역국은 참기름에 볶아진 국내산 미역과 양지 육수로 완성된 고소한 국물에 소고기가 가득 들어가 풍미가 더해졌다. 소고기듬뿍 설렁탕은 8시간 동안 우려진 진한 사골 육수에 두툼한 편육과 큼직하게 찢은 양지살 등 풍성한 건더기가 일품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이달부터 ‘더욱 풍성해진 비비고 국물요리’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행사가 진행된다. 업그레이드된 국물요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국물요리는 차별화 기술력 기반의 ‘정성을 담아 깊이 우려낸 맛’으로 시장점유율 1위(40%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1등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취향과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국물요리는 2016년 6월 출시 후 매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 5월 기준 만 7년간 누적 판매량 4억 7000만봉, 누적 매출 1조 11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했는데 이는 국민 1인당 아홉 그릇씩 먹은 셈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약 2700억원을 기록했다.

대상㈜ 청정원,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미니 돈카츠∙미니 치킨카츠’ 출시

대상㈜ 청정원이 生빵가루로 두 번 튀겨 바삭한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를 출시한다.

대상 청정원은 아이들 밥반찬으로 미니 사이즈의 돈까스 제품이 선호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유명 맛집의 레시피 연구를 통해 전문점 수준의 맛이 구현됐으며 갈지 않은 고기가 사용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신제품은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 2종이다. 각각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이 사용됐으며 식감을 살린 고기가 도톰한 두께로 튀겨져 촉촉하고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져 아이들 밥반찬이나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특히 生빵가루 튀김옷이 얇게 입혀진 후 두 번 튀겨져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리 두 번 튀겨져 별도로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7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케첩, 머스터드 등 선호하는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미니 돈까스를 가정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맛은 물론 조리 편의성까지 확보한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대상만의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단호박 라떼. (제공: 스타벅스)
옥천 단호박 라떼.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옥천 단호박 라떼’ 출시…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전달

“스타벅스 개발 음료라고 지역 커뮤니티에 홍보를 할 수 있었고 일부러 매장을 찾아오시는 고객도 늘었다” - 경북 경주의 카페 호누의 정현진 사장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었던 매장이 자리잡을 수 있게 돼 단순한 복구를 넘어 큰 혜택을 받았다” - 경기도 용인시의 에코카페 아리숲의 표근혜 사장

스타벅스 코리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개발한 세 번째 상생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지난 3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세 번째 상생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상생 음료는 2022년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탄생됐다. 이번 3차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까지 총 17만잔 분량의 원부재료가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됐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이 주원료로 사용돼 만들어진 우리 농산물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개발 역량을 발휘했다. 출시 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상공인과 진행한 품평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3차 음료는 지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때보다 30곳이 증가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150곳을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6만잔 분량의 원부재료를 무상 지원하고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카페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나간다.

2022년 8월 처음 출시한 1차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와 12월에 출시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모두 판매 기간 개시 1주일 만에 조기 완판 매장이 나오는 등 판매 카페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평균 15% 신장하는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상생 음료의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지난해 10곳의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수해피해 및 노후화 카페 리뉴얼 사업도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상생 음료를 판매하신 사장님들께서 한결같이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입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다”고 말했다.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상생 음료가 국내외 경기 하락,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해 가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로즈리 생호크, 프레데릭마빌로 이클립스, 입토닉, 도멘보네브루이. (제공: 하이트진로)
클로즈리 생호크, 프레데릭마빌로 이클립스, 입토닉, 도멘보네브루이.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프랑스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출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에서 생산된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13종의 와인을 출시한다.

내추럴 와인은 유기농법,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인위적 개입 없이 만들어진 자연주의 와인이다. 양조 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이 사용되지 않고 천연 효모로만 발효되는 등 보존제도 최소화해 떼루아와 포도의 특성을 살렸다. 와인 입문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이번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내추럴 와인들은 맛과 향은 물론 레이블 디자인까지 독특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아모르 가문이 만든 마스터피스 와인이다. 아모르 가문은 1610년경부터 400여년 동안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완성된 장인정신이 담긴 와이너리다. ‘샤또 르 퓌(Chateau le Puy)’ 생산 와이너리로도 유명하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무게감 있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과실향, 민트, 가죽 등의 깊고 진한 풍미가 돋보인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빈티지는 2015년, 2016년, 2018년이다. 빈티지 와인 맛 평가 커뮤니티 비비노에서 평점 5.0 만점 중 4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프레데릭 마빌로(Frederic Mabileau)’은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이너리이다. ‘프레데릭 마빌로 이클립스(Frederic Mabileau Eclipse)’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 100%로 삼나무, 가죽 등 복합적인 향과 신선한 산미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특징이다. 와인이 가장 뛰어난 해에만 생산돼 와인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데릭 마빌로 입노틱(Frederic Mabileau Hypnotic)’은 부드러운 버블과 신선한 산미가 특징이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와인이다. 5000병 생산됐다.

‘도멘 보네 꼬똥(Domaine Bonnet Cotton)’은 보졸레 지역에서 ‘보졸레의 유기농 컬트 와인’으로 불릴 만큼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멘 보네 꼬똥 브루이(Domaine Bonnet Cotton Brouilly)’는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베리류향이 풍부해 특유의 발랄함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레이블은 아티스트 ‘로망 르누(Romain Renoux)’가 그린 그림으로 타투와 팝컬쳐가 혼합돼 와인 개성에 맞는 발랄함을 표현, 독특한 레이블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내추럴 와인 1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버건디&)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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