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 (제공: 동원그룹)
동원F&B,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 (제공: 동원그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K리그 공식 후원사 동원F&B,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 출시

동원F&B가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라벨에 새겨진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은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는 기성용, 조규성, 이승우 선수 등 3인이 제품 라벨에 담겼다.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그 대표 선수들을 동원샘물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K리그 에디션 제품 라벨에 등장하는 3인의 선수들은 동원샘물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진행된 팬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동원F&B는 무라벨 제품을 제외하고 현재 판매되는 모든 동원샘물(2ℓ, 500㎖, 300㎖)이 ‘K리그 에디션 제품’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동원F&B는 지난 4월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와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 음료로 선정된 동원샘물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후원해 선정된 선수에게 트로피를 제작해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 하나시티즌의 이진현 선수와 FC서울의 나상호 선수, 수원 삼성 이기제 선수가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동원샘물 한정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동원F&B 관계자는 “개인과 환경의 건강을 추구하는 동원샘물의 브랜드 정체성이 스포츠에 접목되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확장되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대한민국 K리그에 후원하는 동원샘물을 대한민국 대표 샘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의 청정지역 심층암반수가 취수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샘물이다. 동원F&B는 동원샘물 제품의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지난 1년여간 1200t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틴 우유.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프로틴 우유.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프로틴 우유’ 신제품 출시… 단백질 시장 점유율 확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단백질 흰 우유인 신제품 ‘프로틴 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건강한 식품 섭취와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중화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차별화된 단백질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프로틴 우유는 단백질 특유의 텁텁한 맛은 최소화되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가 유지되면서도 900㎖ 한 팩에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이 담긴 고단백 우유다.

또한 근육 건강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1만 1250㎎, 칼슘 1800㎎, 비타민D3 22.5㎍, 식이섬유 13.5g 및 단백질 이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7종 등이 모두 함유돼 프로틴 우유 한 팩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단백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우수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화해 선보일 것”이라며 “단백질을 포함해 영양성분이 고루 담긴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프로틴 우유가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음자리, 잼있는 빙수 KIT. (제공: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잼있는 빙수 KIT. (제공: ㈜대상다이브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잼있는 빙수 KIT’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전통 팥빙수부터 인절미빙수, 과일빙수 등 총 5가지 맛의 빙수를 취향껏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잼있는 빙수 KIT’를 출시한다.

이마트 전용 제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고물가로 인한 빙수 가격 상승으로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맛의 빙수를 맛보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이마트와 공동 기획으로 출시한 ‘빙수 DIY KIT’를 통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빙수 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잼있는 빙수 KIT는 ▲복음자리 통통단팥(120g) ▲원스틱 딸기잼(20g) ▲원스틱 블루베리잼(20g) ▲맛있는 유기농 곡물한잔(20g) ▲유기농 볶은 현미(20g) 총 5가지 재료로 구성돼 있다. 얼린 우유만 준비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빙수를 만들 수 있으며 특히 국내 잼시장 점유율 1위의 복음자리 잼이 들어 있어 차별화된 빙수 맛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빙수의 핵심 재료인 복음자리 통통단팥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팥이 푹 익혀져 씹는 재미가 더해졌고 기본에 충실한 전통 팥빙수의 맛을 살려준다. 또한 복음자리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과일빙수의 맛을 더해주고 미숫가루 스틱, 토핑용 볶은 현미 스틱은 고소한 맛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원하는 토핑을 더해주면 보다 다양한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우유 대신 두유, 아몬드유 등을 얼려 이용하거나 떡, 젤리, 과자, 연유 등 선호하는 토핑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무엇보다 한 번에 먹기 좋은 소용량 스틱 형태로 포장돼 있어 1인 가구가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빙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만의 취향을 더한 잼있는 빙수 KIT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제공: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한정 출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오픈

오비맥주 카스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카스에 레몬의 신선한 과즙을 더한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출시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이 더해져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이 활용돼 시즌 한정 출시됐다.

신제품 캔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레몬 색상을 바탕으로 과즙이 터지는 레몬이 감각적으로 표현돼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한 풍미가 강조됐다. 50㎖ 캔 제품으로 출시되는 카스 레몬 스퀴즈는 오는 7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되는 방식이 적용돼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그대로 구현됐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355㎖ 캔 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7월 중순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예정이다.

카스는 ‘카스쿨(CassCool)’ 캠페인을 진행하는 홍대 거리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도 오픈한다. 내달 중순부터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 카스 레몬 스퀴즈 시음존,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신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여름철 상큼한 레몬 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민맥주 카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량하고 상큼한 카스 레몬 스퀴즈와 함께 더욱 신나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주 과하. (제공: 국순당)
백세주 과하. (제공: 국순당)

◆국순당 ‘백세주 과하’ 10만병 여름 한정 출시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전통주인 백세주에 쌀 증류소주를 더해 빚은 ‘백세주 과하’를 2023 여름 한정으로 10만병 출시한다.

백세주 과하는 여름철에 빚던 전통주인 과하주 제법이 응용돼 전통이 오늘에 맞게 개발됐다. 과하주는 ‘지날 과(過), 여름 하(夏)로 여름을 지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한 술의 변질을 막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발효주에 증류주를 더해 빚는다. 발효주의 저도수를 보완하고 도수 높은 증류주를 음용하기 좋게 만든 조상의 지혜로움이 담긴 술이다.

백세주 과하의 기본 술인 발효주는 백세주 30년의 발효 기술과 국순당이 고문헌에 소개된 전통주 제법이 토대로 개발한 술의 향미를 향상하는 제법으로 특별하게 빚어졌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세주에 더한 쌀 증류소주는 100% 우리 쌀이 사용돼 빚어졌으며 10년 이상 장기 숙성된 쌀 증류소주가 사용됐다.

백세주 과하는 오미자, 복령, 인삼 등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져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쌀 증류소주의 향과 무게감이 더해져 한층 더 농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쌀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자연스러운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과 증류소주의 짙은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다.

백세주 과하의 용기는 백세주 특유의 허리가 잘록한 병이 도입돼 백세주의 역사가 담겼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와 황금빛 술 색이 어우러지는 그러데이션 디자인으로 표현돼 고급스럽고 보는 즐거움까지 준다

국순당 백세주 과하의 알코올 도수는 18%, 용량은 500㎖다.

국순당은 지난해 백세주 30년을 기념한 ‘백세주 30’을 한정출시해 완판하고 올해는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를 재출시하는 등 백세주의 새로운 음용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백세주 과하는 여름에 변질을 막고 나쁜 기운을 쫓기 위한 도소주인 과하주 제법을 응용해 전통을 오늘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라며 “국민 전통주 백세주와 쌀 증류소주가 어우러진 감미롭고 진한 풍미를 2023년 여름철 한정품으로 느끼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송순주와 소곡주 2종. (제공: 지평주조)
송순주와 소곡주 2종. (제공: 지평주조)

◆지평주조, 프리미엄 탁주 푼주 ‘송순주·소곡주’ 2종 출시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탁주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푼주(PUNJU)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탁주는 ‘송순주(松筍酒)’ ‘소곡주(小麴酒)’ 총 2종으로 지난해 선보인 ‘석탄주’ ‘부의주’ ‘백화주’ 3종에 이어 프리미엄 탁주 브랜드 푼주(PUNJU)의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푼주 막걸리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 졌던 우리 술을 선조들의 주조 방식과 현대적인 제조공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되살려낸 복원주다. 지평주조만의 생산 노하우로 재료에서 오는 자연 감미와 감칠맛을 사시사철 일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순주는 ‘이른 봄에 새로 자란 소나무의 새순을 이용한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술로 강원도 찹쌀을 주원료로 멥쌀, 생강, 소나무 순이 사용돼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11도로 부드러운 색깔과 소나무 순의 향기로움이 은은하게 퍼져 식사와 함께 반주로 곁들이기 좋다.

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주의 한 종류로 ‘누룩을 적게 사용해 빚은 술’이라는 뜻에서 유래돼 이름이 붙여졌다. 강원도 찹쌀에 멥쌀, 생강, 국화가 혼합됐으며 생강과 국화향이 감칠맛을 내 달짝하게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며 계속 마시다가 일어나지 못해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향과 맛을 지녔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푼주 라인업으로 추가하는 송순주와 소곡주 2종은 기존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와 이태원 경리단길 레스토랑 ‘초승달’뿐 아니라 고급 외식 채널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통주조 방식을 재현한 프리미엄 탁주 제품 출시를 이어감으로써 우리 술을 보존하고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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