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강인규 나주시장이 2015 U-15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2015년 U-15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15일 시상식과 함께 9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지난 7일 레이스에 들어갔던 2015 U-15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전국에서 12개팀 70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해 9일 동안 5개 리그로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24경기가 치러졌다.

불볕더위 속 열전 끝에 영산강리그는 광주 동성중, 나주배 리그는 대구 경복중, 금성산 리그는 광주 진흥중, 목사골 리그는 대구 경상중, 빛가람 리그는 인천 부평리틀야구단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강 시장은 시상식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개인과 학교의 영예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띤 응원을 함께해 준 가족과 야구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와 KBO, 나주시야구협회, 대한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요식업소는 물론, 지역관광과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