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사장단 회의 긴급 소집… 신동빈 회장 불참

롯데그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회의에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측은 “전날 밤늦게 통보 받았다”며 “경영권 갈등과 관련된 사장단 회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최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뒤숭숭한 그룹의 분위기를 추스리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