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를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은 3일 “신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이 들어오자마자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총괄회장이 신 회장과 화해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의 대화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은 “신 총괄회장이 신 회장에게 여전히 격노하고 있다”면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는 만나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신 전 부회장과 신 총괄회장이 함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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