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다음달 7일부터 8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8월 임시국회를 내달 7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30명의 소집 요구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여야는 2014년도 결산안 처리와 9월 정기국회 국감계획서 채택, 법안 처리를 위해 8월 임시회 소집에는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르면 다음 주 원내지도부 간에 각종 쟁점 현안과 구체적인 의사 일정 및 안건 등을 조율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노동개혁, 의원정수 확대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기싸움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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