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일부터 나흘간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문 대표는 1~4일까지 주로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지난해 여름에는 세월호 유가족 동조 단식과 7.30 재보선 등으로 휴가를 가지 못했다.

문 대표는 휴식을 취하며 당을 안정시키고, 혁신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내부 수습책을 골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국의 쟁점으로 부상한 노동개혁, 선거구 개편, 국정원 해킹 의혹 등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데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휴가를 마친 뒤 5일 대전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등을 방문하면서 당 소속 시·도지사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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